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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추구하라 - 한정판
제임스 스나이더 엮음, 장인식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글을 시작하며... - 가장 존경하는 인물, 토저
내가 성경에서 제일 존경하는 인물은 다니엘이다. 그의 지혜와 탁월한 능력, 그리고 그의 흠 없는 삶과 단호한 의지 등이 나를 매료시킨다.
그런데 성경 이외의 인물 가운데 나를 가장 매료시키는 인물이 있다. 어쩌면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다니엘보다도 더 강하게 내 마음을 사로잡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가 바로 토저다.
1. 토저와 나 - 토저 독서기
처음 토저에 대해서 들은 것은 그가 ‘20세기의 선지자’로 불린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처음에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그의 책들 - [거듭난 자의 생활], [하나님을 추구함](생명의 말씀사) - 을 읽었을 때에는 그리 깊은 인상을 받지는 못했었다. 어쩌면 대학생 시절에 읽었었기에 그의 글이 주는 강한 인상을 다 포착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가 토저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게 되었던 것은 은성 출판사에서 나온 토저의 글 모음인 [인스턴트 크리스챤](은성)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어쩌면 글 한 편 한 편, 문장 하나 하나가 내 마음을 쿡! 쿡! 쑤셔대던지... 모태 신앙으로 자라 신학을 공부하면서도 늘 고민했던 무기력하고 나태했던 나의 모습을 말씀으로 난도질당하는 느낌이었다.
그 후에 본 것이 [이러한 예배라야...](은성)라는 책이었고, 그 다음에 제임스 스나이더가 쓴 간단한 토저의 전기인 [A. W. 토저](두란노)를 보게 되었다. 토저의 생애를 살펴보는 것은 내게 큰 즐거움이었고 또한 충격이었다. 그의 사역과 그의 강렬한 글들의 배경이 되는 삶은 나로 하여금 토저와 같이 되는 것을 꿈꾸게 만들었다. 현대의 흐름에 타협하지 않는 강직함! 말씀에 근거한 확고함! 하나님을 향한 끊이지 않는 갈망! 그렇게 토저는 나의 생애와 사역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모범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런 책들을 본 한참 후에야 규장 출판사에서 토저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선입견’ 때문이었는지 어느 정도는 의도적으로 그 책들을 가까이 하지 않았었다. 최근에 규장에서 나온 그의 책들을 몇 권 사놓기는 했지만 아직 읽지는 않고 있다.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내가 알고 있기로는 토저가 직접 쓴 책들은 몇 권 되지 않았는데, 꽤 많은 분량의 책들이 토저의 이름으로 나오는 것이 미덥지가 않고 못마땅했다. ‘이 책들은 아마도 그의 글들을 여기저기에서 끌어 모아 편집해 놓은 것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로, 규장에서 내놓은 토저의 책들에 붙여진 제목이나 카피 글들이 오히려 토저의 기본적인 사상과는 반대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철저히 세속적인 요소와 흥미를 끌기 위한 엔터테인먼트나 상술(商術)을 배척했던 것이 토저의 입장이었는데, 그런 그의 책들을 그가 그처럼 배격했던 방식으로 내놓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다.
2. [불타는 마음으로...] 개괄
이번에 다시 토저에 대한 책이 나왔다. 지금 서평을 쓰고 있는 [불타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추구하라]라는 책이다. 이 책을 구입한 것은 순전히 그 책을 편집한 편집자 때문이다. 그가 바로 내가 감명 깊게 읽었던 [A. W. 토저]를 쓴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쓴 책이라면 신뢰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목차나 관련된 내용을 어느 정도 훑어보기는 했지만, 막상 책을 받아들고 보니 꽤 신선한 방식으로 구성을 해 놓은 것이 먼저 눈에 띄었다.
1부에는 ‘토저를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토저의 생애에 관한 7개의 (간단한) 에세이를 실어놓았다. 그런데 이것들은 각각의 글들끼리도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도 있고, 이전에 썼던 [A. W. 토저]와도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저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기에는 괜찮은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부에서는 ‘토저가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토저가 강단에서 선포했던 10개의 메시지를 담아 놓았다. 그 중에 어떤 것은 ‘역시 토저답다!’는 생각을 하게 했고, 어떤 것들은 토저의 글 치고는 좀 ‘싱거운’ 느낌이 들었고, 어떤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전율시키기도 했다.
3. [불타는 마음으로...] 1부 읽기
토저의 생애에 관한 에세이는 ‘토저’라는 ‘다이아몬드’를 7개의 방향에서 조명한다. 그를 ‘하나님만 추구한 사람’과 ‘하나님께 목마른 영혼’으로, ‘기름부음 받은 선지자’와 ‘열정의 예배자’ 그리고 ‘경건한 신비주의자’로, 또한 ‘뛰어난 설교가’와 ‘탁월한 저술가’로 소개한다.
1. 하나님만 추구한 사람 : 토저를 보면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의 ‘영적 통찰력’(18p)이다. 그는 예리할 정도로 정확한 통찰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대변자’(19p)로서 활약했다.
사실 이 시대만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쭉 살펴본다 해도 토저만큼 예리한 영적 통찰력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은 듯하다. 그리고 그러한 ‘통찰력’은 7번째의 ‘탁월한 저술가’로서의 능력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 그의 영적 통찰력은 탁월한 글 솜씨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다.
2. 하나님께 목마른 영혼 : 회심한 순간부터 토저의 관심의 대상은 ‘하나님’이었다(22p). 그의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목마름은 이 시대가 주는 세속적 압력을 거슬러서, 어떤 대가를 치를지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가치 기준을 최후의 순간까지 고수하고자 하는 열망(23p)으로 연결되었다.
이런 토저의 모습을 보면 칼 바르트가 생각난다. 윤리와 도덕에 파묻혀 있던 ‘신학자들의 놀이터’에 ‘초월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폭탄’을 던졌던 그! 나는 오늘날에도 그런 폭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와 교회의 하나님은 ‘인간을 위한’ 하나님이요 ‘인간을 섬기는’ 하나님이지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다. 볼떼르가 했던 말은 그의 시대만이 아니라 우리 시대에도 적실하다. “신은 자기 모습을 따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인간은 그 모습을 신에게 잘 되돌려 주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께 돌려주면서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섬기게 하고 있다. 더 이상 하나님은 우리 삶과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우리 인간이 중심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토저와 같은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과 갈망을 회복해야 한다. 그 기준을 최후의 순간까지 고수해야 하는 것이다.
3. 기름부음 받은 선지자 : ‘20세기의 선지자’로 불렸던 토저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인물은... 설교를 기도로 준비하여 살아 있는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가 되게 하는 목회자(27p), 특별한 기름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확신을 가지고 메시지를 선포하는 일꾼(29p),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선지자, 시대의 흐름을 분별하고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두려움 없이 선포하는 선지자(31p)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하나님께서 같은 시대에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셨던 것처럼, 우리 시대에 토저만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분별하고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두려움 없이 선포하는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 주실 것을 기도한다. 바른 교훈을 받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귀를 긁어주는 거짓 스승(딤후 4:3)이 아니라, 그들이 마땅히 들어야 하는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를 선포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4. 열정의 예배자 : 토저는 그 자신이 예배 중심의 삶을 살기 위해 대가를 치렀으며(32p), 인간의 모든 노력은 예배로부터 흘러나와야 한다고(33p) 말했다. 그는 그 시대부터 이미 모습을 드러내었던 엔터테인먼트의 침투를 신랄하고 무자비할 정도로 비판했는데, 예배는 순수해야 하고 세속적인 것에 오염되지 않아야 했기 때문이다(36p). 그는 이 부분에 있어서 누가 자신을 지지해주는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고, 자신이 진리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만을 염려했다(38p).
이 시대에 이런 진리를 위한 ‘투사’를 발견하기가 너무도 힘들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 것인지, 어떻게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것인지에만 온통 정신이 팔려 있는 목회자들과 교회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넘어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프다. 그러나 이 시대에서 토저와 같이 말하는 자는 그보다 더한 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진리의 편에 설 자가 누구인가!
5. 경건한 신비주의자 : 토저의 하나님에 대한 갈증과 열망은 그를 신비주의자들에게 이끌었다(41p). 그는 올바른 교리도 중요하지만(42p) 신비주의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추구가 절실히 필요함을 주장했다(43p).
토저와 신비주의의 관계는 이미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로 하여금 또다시 신비주의에 눈길을 던지게 만들었다. 보통은 ‘신비’를 주장하되 ‘신비주의’를 배척하지만, 과거의 신비주의자들이 가졌던 ‘하나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본받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6. 뛰어난 설교가 : 토저의 설교는 늘 하나님의 음성을 대변했고(46p),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존엄성을 일깨어주었으며(47p), 그들로 하여금 곧장 하나님의 존전으로 나아가게 했다(49p). 그의 뛰어난 설교는 그의 열렬한 기도생활에 근거한다(52p). 그는 또한 효과적인 설교를 위하여 단어 사용에 예민함과 정확성을 길러야 함을 주장했다(52p). 뿐만 아니라 교인들에게 깊이 생각할 것을 유도했다(54p).
토저의 설교는 ‘하나님 중심’적이다. 오늘날의 ‘청중 중심, 인간 중심’의 설교가 아니다. 오늘날의 설교자들은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인지에 온통 마음을 쓰지만, 토저는 어떻게 하나님의 진리를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며, 어떻게 성도를 하나님의 존전에 이끌어 들일까에 마음을 쓴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설교는 물론 좋은 설교이지만, 성도에게 하나님의 존엄성을 일깨워주고 하나님의 존전으로 나아가게 하는 설교야 말로 가장 뛰어난 설교이다.
7. 탁월한 저술가 : 토저는 밤을 새워가며 진리를 탐구하였고, 게걸스러울 정도로 독서에 탐닉했을 뿐만 아니라, 읽은 그것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56p). 그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정말로 책을 쓰고 싶거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책을 써라. 글을 쓰고 싶은 내적 욕구를 억제하지 못할 때 글을 써라. 그렇지 않거든 책을 써서는 안 된다.”고 교훈한다(59p).
문서 사역을 꿈꾸는 나로서는 토저의 이 말이 마음에 깊이 박힌 못과 같이 여겨진다. 그래서 나는 그가 말하는 것처럼 그저 읽히기 위해서 책을 쓰기보다는, ‘억제할 수 없는 내적 욕구’가 이끄는 대로 글을 쓰고 싶다. 시대에 영합하지 않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영감에 연원한 그런 글과 책을 쓰고 싶다.
4. [불타는 마음으로...] 2부 읽기
2부는 토저의 강단 메시지 10개를 소개하고 있다. 그의 설교를 ‘평’한다는 것은 무척 부담스러운 일이다. 먼저 내 마음에 깊숙이 들어온 말 몇 마디만 적어본다.
1. 제대로 들으라! : “나는 언제나 너무 쉽게 개종하는 사람들을 의심하는 편이다. 너무 쉽게 개종한다는 말은, 또 너무 쉽게 등을 돌릴 수도 있다는 말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신앙 성장이 마치 로켓처럼 진행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신앙생활을 유지하려면 인내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2. 영적 성숙을 도모하는 확실한 방법 : “인간의 왕국에 거의 넘어가버린 교회가 이 땅에 많다. 그들의 철학은 인간의 철학이며 신념이나 관점 역시 인간의 것과 동일하다. 세상 사람들이 사는 그대로 살고 그들의 행동 양식을 모방하면서도 여전히 ‘교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관계의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말라.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르게 살아간다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든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형제자매들이여, 교회를 이용하려고 애쓰지 말라. 교회는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다. 교회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양육하기 위해 존재한다. 교회 스스로 방법을 찾아 그 일을 수행할 것이다. 세상으로 하여금 결정하게 할 수는 없다.”
4. 우리가 쇠할수록 그분은 흥한다! : “우리는 지금 ‘기독교’라고 착각하고 있는 이런 현상 속에서 기탄없이 거짓말하고 자만하며 스스로를 과장한다. 하나님 대신 인간의 평판을 숭상하고 성공에 탐닉하며 그것을 얻으려고 애쓴다. 이것이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신앙인가 아니면 사이비인가? 내가 보기에 이것은 분명 사이비이다.” “내가 제일 염려하는 바는, 오늘날 평범한 젊은 크리스천들이 모델로 삼는 이들이 성자가 아니라는 데 있다. 과거에 살았던 훌륭한 성자들이 아니라 몇몇 인기 있는 인사들일 가능성이 많다. 젊은이들은 어떻게든 이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관심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단지 평범하고 착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에 만족한다. 관심을 받을 기회만 있다면 십자가를 내동댕이치고 달려가리라. 아마 젊은이들의 99%가 이렇게 하리라 생각한다.”
5.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라! : “부흥하는 교회와 그렇지 못한 교회와의 차이는 ‘하나님의 희미한 임재’와 ‘하나님의 명백한 임재’와의 차이와 같다.”
9. 회복을 위해 간구하는 방법 :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일은 제일 중요한 명령이며, 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 하나님의 영광을 희생시켜가며 인간이 영혼을 구원하려는 시도는 그분이 받으실 영광을 사취하는 행위이며, 결국 어떤 영혼도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한다. 오직 그리스도인이 아닌 다른 이상한 형태의 변절자를 양산하게 할 뿐이다.” “어떻게 해서든 기독교로 개종만 하게 하면 된다는 식의 생각은 버리자.”
글을 맺으며... - 그를 닮아가기를...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역시 토저다!” 하는 생각이다. 그의 메시지는 나를 ‘하나님 존전’으로 데리고 나갔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러한 ‘성경적인 메시지’가 더 이상 보편적이지 않다는 쓰라린 사실을 생각하게 했다. 모두가 입을 열어 ‘하나님! 하나님!’ 하지만, 사사기 끝 부분에 나왔던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던 사람들처럼... 하나님과는 전혀 무관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확인시켜 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아쉬운 느낌이다. 앞에서 소개했지만, 1994년에 읽었던 [인스턴트 크리스천](은성)에서 느꼈던 감동과 도전에 비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과 도전은 그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 소개된 글이 ‘설교’여서 그런 것일까?
하지만 토저의 설교들은 이 시대 교회와 지도자들의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복음주의의 세속화, 인문주의화는 분명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문제는 이미 우리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경계해야 할 그것 가운데 깊숙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다.
토저에게서 가장 배우고 싶은 것은 그의 ‘하나님에 대한 추구’이다. 이것은 내가 배우고 또 배우며, 행하고 또 행해야 하는 부분이다! 불타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를 닮아가기를... 이 시대를 향한 ‘외치는 소리’로 살아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