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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실의 죄수
진 에드워드 지음, 서은재 옮김 / 좋은씨앗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나로 인해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저자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어느 사이엔가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와 같은 수준인양 끌어내리고 있지 않았는가!
K. Barth가 하나님의 초월성을 주장한 것이 그 시대 신학자들에게 폭탄과 같았다고 하지만... 이 시대에도 또 다시 그러한 폭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하나님의 생각을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위험성!
c.f. 침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엔도 슈사꾸의 [침묵]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