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송작가가 아님에도 공감이 되는건,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느끼는 감정이 비슷하기 때문일까?
내 일기장 어딘가에 적혀 있을 것 같은 문구들과
나도 한번쯤은 했을 것 같은 생각들의 기록을 마주하며
나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나저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이게 끝이야? 진짜 끝이라고?
뭔가 아쉽게.. 끝이났다..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누구든 받은 만큼만 일할 권리가 있다.*사람이 사람에게 베푸는 호의는 호의일 뿐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는 것.*나의 행복은 타인이 아닌 나에게서 찾아야만 값진 것일 테니.
*원래 사람이 감정이든 기운이든 다 쏟아내면 눈물이 난다잖아.
연애를 시작하지도 않았고,
연애가 끝나지도 않았지만,
연애가 하고 싶어서..
읽고싶은책?ㅋㅋㅋ
정말 소설이기에 가능할 것 같은 가족 구성원..
평범하게 자라기도 힘들겠다는 편견이 마구마구 생기게 하는 환경에서
과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소년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저 가족들과 함께 소년이 어떻게 성장할지 너무 궁금한 줄거리..
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나는 애초에 집순이라 혼자 있는 시간, 나만의 시간이 힘들지 않다.
하지만 집 밖을 나가야만 사는 것 같다던 친구들은
1년 가까이 제한된 외출에 갈수록 힘들어한다.
그래도 괜찮아야하고, 그래도 살아내야 하는 친구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