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에 몰입을 깨는 장치가 있다. 이건 소설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걸 상기시켜주는... 근데 좀 부드럽게 <세월>처럼 처리히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