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과 비르지니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9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 지음, 김현준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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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009. 폴과 비르지니




“불행은 오로지 저 멀리서 찾아온단다. 행복은 내 주변에 있는데 말이야.” --- p.35


폴과 비르지니 제목의 두 인물은 책을 처음 보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모험심이 많았고 미지의 세계를 동경했던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는 프랑스 섬 어디에서 3년간 머무르며 자연을 관찰합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두 번째는 숲, 산림, 나무, 밀림 등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첨가해 이야기를 읽는 동안 머릿속으로 그 공간들을 상상해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저자는 파리에 머물며 장 자크 루소의 권고로 쓰기 시작한 《자연연구》로 큰 명성을 얻습니다. 주류 사회에서 밀려난 두 여성은 아프리카 동남부의 ‘프랑스 섬’에 정착하는데 여기서 각각 ‘폴’과 ‘비르지니’라는 아이를 낳아 키운다. 섬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처럼 맑게 자라난 두 아이는 자연스레 서로 사랑에 빠지고, 섬에서 함께하는 영원한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 뜻밖의 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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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7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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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007: 그녀와 그




단두대 위에서 머리가 떨어져야 할 때, 군중은 그걸 보게 될 거고,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지. “온화한 감정들만이 우리를 살아가게 해주는 건 아니야. 인생의 강도를 느끼려면, 강렬하고 끔찍한 것들도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거지.” --- p.126


테레즈는 로랑의 고백을 새로운 불행에 대한 예언으로 느끼고 로랑을 밀어내지만, 로랑을 향한 모성애적 사랑을 끝내 거부하지 못합니다. 두 사람은 사랑의 결합이 가져다주는 환희를 맛보지만, 이내 상반되는 성향으로 인해 삐걱대는데 테레즈가 보는 건 환영이었을까요. 그건 환각이었다고 어둠 속에 다시 혼자 있게 되면서 로랑은 자신의 의견을 굽히려 하지 않고 화를 내고 논쟁거리가 있기라도 한 듯이 성남 목소리를 내는데 우정, 동료애, 연민 같은 단어로 서로의 주변부를 맴돌던 두 사람 앞에 미국인 남성 파머가 등장합니다.


로랑에게 초상화를 맡기며 로랑과 테레즈를 지켜보던 파머는, 초상화가 완성된 날 로랑을 불러 말합니다. 세기의 연인이라 부를 만큼 프랑스 문단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들은 사랑에 모든 것을 걸 만큼 무모했지만, 이들이 남긴 작품은 지금까지도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세계의 모든 감정을 추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고전으로 남아 있습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그녀와 그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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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의 죽음‧토니오 크뢰거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6
토마스 만 지음, 김인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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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007: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니오크뢰거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받는 사람보다 더 신적일세.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이 있지만, 사랑받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이 없기 때문이지.--- p.86


이루지 못한 것을 향한 갈망은 무엇일까요? 토마스 만의 내적 갈등은 예술가의 삶과 평범한 시민의 삶, 지성과 감성, 이성과 감각, 정신과 자연 등의 대립으로 여러 작품에서 다양하고 다체롭게 표출됩니다. 아센바흐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고 호텔을 나서며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엑셀시오르 호텔 방향으로 많이 걸어갑니다. 아센바흐는 시 당국이 베네치아의 지저분한 골목길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은폐하는 것에 은밀한 쾌감을 느낍니다.


베네치아의 고약한 비밀은 그 자신의 비밀과 하나로 융해되었으며 그에게는 오로지 타지오가 떠날 것만을 염려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타지오가 떠난다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래는데 토니오 크뢰거는 예술성에 대립되는 삶, 단순하고 명랑하고 활기에 넘치는 시민적임 삶을 동경하며 소년 한스 한젠과 잉게보르크 홀룸에 대한 사랑으로 표출되는데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쓰라림 없는 최후의 기록’이자‘절대적 사랑에 대한 불가능한 낭만적 탐구’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니오크뢰거 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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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장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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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008 녹색의 장원


그 돌연한 황혼과 밀어닥치는 천둥이 야산에서 메아리치는 소리가 내 불안과 절망을 증폭했지 그 순간 죽음은 너무나 철저히 끔찍하게만 느껴졌어. ----105


영국이 산업혁명을 가장 먼저 이륙하고 제국으로서도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 대중의 집단적 판타지는 스모그에 오염되지 않은 대자연을 정복하는 모험을 갈구했습니다. 녹색의 장원에서 아벨의 느끼는 감정은 인종적 우월감과 귀족주의, 엘도라도의 꿈은 분명히 그 시대 그리고 장르의 의식을 분명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비와 비둘기 케트살과 나이팅게일, 신비로운 종소리를 울리는 천상의 조류들을 통해 짐승 같은 야만인과 짐승 같은 백인이 그대들을 학살하러 오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전자는 먹잇감을 구하러 후자는 과학의 이득을 위하여. 이 시기는 흘러가리니, 살아남기를, 살아남아서 우리가 죽은 후 도래해 이 지구를 차지할 순결하고 영적인 종족에게 그대들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수천 년이 아니라 영원히,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기독교 문명에서 추방당한 아벨의 새로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구대륙의 제국주의자답게 변모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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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떠나는 하루 10분 어학연수 : 영어회화 롤플레이 코칭 - 미드처럼 "스토리"를 따라가며 배우는 Fun-Fun한 영어회화
명현재 지음 / 시대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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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말해 보는 롤플레이 연습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어회화 표현공부해 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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