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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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의 시간을 뛰어넘은 작가의 깊이 있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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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0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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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셰익스피어, 코맥 매카시의 탄생을 알린 아름답고 잔혹한 서부의 묵시록 국경 삼부작그 두 번째 작품. 저주받은 모험은 삶을 그때와 지금으로 영원히 가른다.

 

    

얼마 후 동쪽이 잿빛이 되었고, 얼마 후 하느님이 창조한 얼마 후 태양이 다시 한번 떠올라 아무런 차별 없이 만물을 비추었다. 1965년 등단한 매카시는 20년 넘게 비평가들에게만 인정받았을 뿐 대중에게서는 사랑받지 못하는 긴 무명의 시간을 보내다 <핏빛 자오선>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하여 <모두 다 예쁜 말들>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저는 오래전 <로드>를 통해 알게 된 작가입니다. 좋은 기회가 되어 구입하게 된 <국경을 넘어>는 늑대에 대한 편견과 경제적 이득 때문에 늑대를 박멸시킨 미국에 늑대 한 마리가 건너오면서 시작됩니다. 늑대를 사로잡은 카우보이소년 빌리는 늑대와 교감을 하며 늑대를 죽이는 대신 멕시코로 되돌려 보내려고 긴 여행을 떠나지만 잔혹한 세상 앞에 부딪히고 맙니다.

 

 

p.38 늑대는 10830분 자오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국경을 건너 1.5킬로미터 북쪽 옛 네이션스 도로를 건너 화이트워터 크릭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여 센투이스 산맥스로 들어왔다.

 

p.73 노인의 말처럼 늑대가 그토록 알 수 없는 존재인지 궁금했다. 늑대가 냄새 맡고 맛보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궁금했다. 늑대의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신선한 피는 그 자신의 비릿한 피와 어떻게 맛이 다를지 궁금했다. 또한 하느님의 피와는 어떻게 다를지도.

 

p. 401 세상의 빛은 사람의 눈 안에만 있고, 사실 세상은 영원한 어둠 속에서 움직이고, 어둠이 세상의 참된 본질이자 조건이고, 이러한 어둠 속에서 세상의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돌아가지만 사실은 볼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세상은 인간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의 중심과 어둠과 비밀을 느끼지만, 세상의 본질은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했다. 태양을 응시할 수 있다 해서 그것이 무슨 소용이겠느냐고.

 

 

p.552 세계에는 이름이 없지. 세로(언덕)와 시에라와 사막의 이름은 오직 지도상에만 존재해. 우리는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이름을 붙이지. 하지만 우리는 이미 길을 잃었기 때문에 이름을 붙이는 거라네. 세계는 결코 잃을 수 없어. 우리가 바로 세계야. 이름과 좌표는 바로 우리 자신의 이름이기에 그걸로는 우리를 구할 수 없어. 우리의 길을 찾아 줄 수도 없고.

 

 

p.583 우리는 목격자를 찾지만 세상에 목격자란 없어. 그것이 세 번째 역사지. 저마다 살아남은 것으로 만들어 내는 역사. 파편 조각들, 뼈 몇 개, 죽은 자의 말, 이것으로 어떻게 세계을 만들까? 이렇게 만들어진 세계에서 어떻게 살까?

 

멕시코에서의 험난한 여정 사이에서 소년은 또 하나의 길 잃은 영혼들을 만난다. 쓰러져 가는 교회에서 사는 남자, 1913년 두랑고 전쟁 중에 눈을 잃은 오리헤네스 우밀데스(소박한 집안)의 눈먼 남자는 1913년 두랑고라는 도시에서 눈을 잃었다. 그리고 인디언과 집시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년에게 삶의 진실을 전한다.

 

 

매카시의 작품은 늘 가족을 죽이고,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빼앗고 이 작품또한 잔인했습니다. 소년은 늑대를 빼앗기고 늑대는 투견장에 보내지며 그곳에서 비참하게 죽어 가는 늑대의 모습을 견디지 못한 소년은 제 손으로 늑대에게 총을 쏘고야 마는 극단적 선택을 합니다. 늑대를 살려 보내기 위해 국경을 넘었던 소년은 이번에는 늑대의 시체와 함께 다시 국경을 넘어 집으로 돌아오지만 집엔 인디언의 침입으로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남동생만 살아남은 끔찍한 현장만이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여섯 살 소년은 세상이 이런거구나 라고 생각했겠지요. 점점 변화하는 심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멈추지 않을 것 같던 빌리의 여정도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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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읽는 세계사 - 25가지 과일 속에 감춰진 비밀스런 역사
윤덕노 지음 / 타인의사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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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읽는 세계사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조선시대 양반 과일의 대표 주자 [수박]

 

과일을 통해 본 세계사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첫 번째는 여름의 대표 과일은 수박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23년의 기록에는 수박 한 통 값이 쌀 다섯 말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박이 옛날에는 흔한 과일이 아니었나 봅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수박을 한통 구입해서 반을 갈라서 얼음이랑 사이다를 넣고 화채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책에는 수박의 원산지와 경로를 추적해 보았는데 송나라 구양수는 신오대사에서 수박은 서쪽에 있는 거란을 통해 전해졌기 때문에 서과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원산지는 아프리카라고 합니다. 과일로 읽는 역사, 과일이 바꾼 세계사를 통해 상식의 폭도 넓히면서 알고 먹으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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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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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열심히 워드 작업 중 컴퓨터가 갑자기 멈췄을 때, 하지만 저장을 미처 하지 않은 상태로 중요한 작업을 모두 날린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직장인인 저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6개월 치 업무를 하루 만에 끝내 유명해진 코딩하는 공익 반병현 저자의 IT.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하려는 모든 직장인을 위한 컴퓨터 활용 스킬을 이제야 제대로 배워 봅니다. <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잘 배워서 효율적인 업무를 기대해 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컴퓨터 사용량이 많고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들은 작업 외에는 다른것들은 사실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되도록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책에는 작업 관리자가 알아두어야 하는 활용법이 나옵니다. 컴퓨터가 켜질 때 함께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시작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데 시작프로그램이 너무 많이 등록이 되어 있으면 컴퓨터가 느려진다고 합니다. 작업 관리자를 활용해 불필요한 시작프로그램을 제거 하는 방법은 Shift + Esc 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 중 (시작프로그램)을 클릭합니다. 컴퓨터의 속도는 알면 알수록 빨라집니다.

 

 

컴퓨터가 문제없이 잘 작동될 때는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설정이 꼬이거나 프로그램끼리 충돌하여 문제가 발생하면 윈도우 시스템 파일을 백업하기를 통해 윈도우 복원 지점 만들기를 미리 설정해야 합니다. 오늘 만들어 둔 복원 지점으로 컴퓨터를 리셋하여 문제가 생기기 전으로 되돌아 올 수 있습니다. 책에는 101가지나 되는 비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모두 외워둔다면 힘들겠죠. 가까운 곳에 비치해 두었다가 손쉽게 꺼내 보면서 하나하나씩 익혀 둔다면 업무생활에 효과를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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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시작
김병연 외 지음, 서울대학교 한국경제혁신센터·경제연구소·경제학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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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시작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혁신=공정하고 유연한 제도 X 인적 자본(창의적 사고) X 기술 융합 역량

 

 

혁신 없이 한국의 미래는 없다.”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8인이 제언하는 차기 정부 경제정책 혁신의 방향과 과제 <혁신의 시작>2022년을 새로운 정부와 맞이할 금융, 기술, 고용, 인구, 무역 등 전방위 경제 혁신을 위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어려운 경제에 코로나까지 정말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낙담만 하고 있을 순 없습니다. 앞으로 달라질 것들과 그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저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누구도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기회 평등의 원칙, 사회적 협력의 성과를 기여에 따라 공정하게 나누는 공정한 성과배분의 원칙, 가혹한 불운으로부터 국민 개개인이 보호받는 안전한 삶에 대한 평등한 권리를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분배와 관련한 사회 기본 구조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떤가요?

 

 

 

P.105 금융시장의 토스같은 혁신적 서비스의 등장은 이러한 벤처 산업의 생태계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금윤은 국내 서비스업 중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로, 공인인증서로 대표되는 온갖 규제를 받아왔고 선진국과의 경쟁력 격차도 매우 큰 부분이다.

 

중장기 한국 경제 전망중 걸림돌중 하나는 저성장과 고령화에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출산율이 0.84명 우리나라 출산율은 유엔인구기금(UNPFA)의 작년 6월 집계에서 세계 198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면서 연말로 갈수록 출산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우리나라도 일본에 뒤를 이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지 오래되었습니다. 새로운 혁신이나 기술 발전이 이루어져야 발전되는 경제, 새로운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 저성장과 고령화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경제전망도 밝다고만 볼 수 없습니다. 2021년도 어느새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고 내년 경제는 좀 회복될지 새정부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p.275 최근 EU 와 미국의 탄소 국경세 논의 등 기후 변화와 관련한 의제가 국제적 화두로 떠올랐다. EU의 경우 몇 년 내에 탄소 국경세를 도입할 것을 천명했고, 이와 관련해 보호무역주의의 다른 형태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얼마전 부터 탄소 제로 예능을 모 방송사에서 시작해서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머물면서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고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탄소 제로 실천 방송이었습니다. 제가 어릴적만 해도 탄소가 기후변화에 주범은 아니었는데 몇 년전부터 탄소가 많이 거론됩니다.

 

 

책에는 지구 온난화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탄소에 대해 나와 있어서 관심있게 읽은 부분입니다. 탄소는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폭발적인 사용으로 농도가 짙어지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기후 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국제사회가 협력 방안을 찾고 있다는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EU와 미국의 탄소 국경세 논의 등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의제가 국제적 화두로 떠올랐고 우리나라의 무역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무역관련 이슈중 기후 변화와 탄소 국경세, 글로벌 디지털세라는 새로운 용어부터 알아보고 관심을 갖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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