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전3권 + 다이어리 1종 세트 (다이어리 3종 중 1종 랜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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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주인공 안나의 삶과 비극을 다룬 작품 <안나 카레니나>는 대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입니다. 페테르부르크의 고위 관리의 아내이자, 사랑스러운 아들의 어머니로 살아가던 아름다운 여인 안나 카레니나는 오빠 스테판 아르카디치 부부 사이의 불화를 중재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의 상대인 브론스키 백작을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서로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각기 달리 불행하다.” 고 했습니다. 부유하고 학식 있는 남부럽지 않는 조건에도 대도시 귀족의 위선적이고 공허한 삶 속에 여러 인간들의 사랑은 이기적이고 모성까지도 버리면서 책임감이 없었습니다. 인간관계 속에 내재된 모순과 갈등, 사회적 부조리를 들여다보다 보는 책으로 서울대학교 선정 필독서100, 국립중앙도서관‘청소년 권장 소설’Newsweek Top 100 Books, 워싱턴 포스트 선정, 전 세계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로 꼽을 만큼 안나와 레빈의 두 가정을 마치 비교하듯 <안나 카레니나>는 불륜이라는 결혼의 약속을 깨고 가정의 질서를 무너뜨린 안나의 불행한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번은 꼭 읽고 싶었던 책으로 소담출판사의 좋은 번역으로 읽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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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죄송합니다 - 왜 태어났는지 죽을 만큼 알고 싶었다
전안나 지음 / 가디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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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아, 무적자, 입양아, 아동 학대 피해자…

왜 태어났는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던 작가 전안나

그 답을 찾기 위해 읽었던 책으로 희망을 전하는 독서 에세이

손수건을 준비해야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마음에 상처가 되었을까요. 그녀에겐 40년 동안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눈물로 가득했던 평범하지 않은 어린 시절입니다. 왜 태어났는지 죽을 만큼 알고 싶었다는 저자는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1천 권 독서법》, 《초등 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 등 독서와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자 18년 경력의 사회 복지사, 500여 차례 강연단에 선 강사, 칼럼니스트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가진 커리어 우먼이 되었습니다. 저자에게 힘이 되어준 것은 다름 아닌 책이었습니다. 무작정 읽기 시작한 책이 삶에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나만 왜 불행하지 좌절만 하지 않고 삶을 긍정적으로 개척해 나간 이책이 요즘 힘든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되며 힘이 될 것입니다.



눈물, 슬픔, 기쁨, 행복 그리고 희망이 담긴 이야기


누군가에게 공감자가 되려는 사람은 동시에 자신의 상처도 공감받을 수 있어야 한다 공감하는 일의 전제는 공감받는 일이다.---p.85


한 인간의 마음속에 인색한 마음과 웅대함, 악의와 선의, 증오와 사랑 이렇게 서로 반대되는 것이 나란히 존재한다는 것을 지금에야 나는 알게 되었다.---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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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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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중국의 200년 관계사를 통해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알고 싶은 책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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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전 시집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 에디션 전 시집
윤동주 지음, 윤동주 100년 포럼 엮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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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수필을 한권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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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정상가족 -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개정증보판
김희경 지음 / 동아시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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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족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한국 사회를 옥죄는 가족주의와 정상가족이데올로기

 

 

돌아오는 416일 세월호 8주기입니다. 그날의 참사 아이들의 어이없는 죽음이 마음을 무겁게 짖누르며 잊지 못할 일들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럼 2022년 현재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는 많이 줄어들었을까요. 2017년 김희경 작가의 이상한 정상가족은 아동인권 및 가족정책이라는 민감한 화두를 전면적으로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책으로 책 출간 이후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전격 발탁된 저자는 책에서 주장했던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5년 만에 펴내는 책은 현장에서 직접 쌓은 저자의 경험과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아동인권 및 가족정책 관련법과 제도가 그간 어떻게 변화해 왔고, 또 어떤 한계가 여전히 남아 있는 개정증보판입니다.

 

 

정상가족 안에서 여성을 억압하는 성차별적 위계구조 못지 않게 아이들을 억압하는 것은 자녀를 소유물처럼 대하고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증명하려드는 부모라는 권력이다. ---p.15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폭력성의 역사를 살핀 책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미국의 예를 들어 체벌 찬성율은 살인율과 궤적이 같다고 설명했다. 체벌을 용인하는 하위문화가 성인의 극단적 폭력도 부추긴다는 뜻이다. 유엔아동권리 위원회가 체벌 근절이 사회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줄이고 방지하기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강조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p.45

 

 

2017년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교육비는 1인당 월 256,000원으로 역대 최고였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교육비 지출은 주춤했지만, 가구별 소득 격차는 더욱 증가했고 2020년 한국의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어느것 하나 좋아졌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아서 키우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코로나로 상황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우리 사회엔 가족을 운명공동체로 바라보고 부모는 자녀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강박이 지나치게 뿌리 깊습니다. 부모는 항상 모든 것을 바쳐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 뒷바라지해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가족 동반자살이라는 끔찍한 말도 생겨났습니다. 내가 죽고나면 아이를 누가 돌봐줄까를 염려한 나머지 아이를 데리고 목숨을 버리는 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족이 울타리가 되어 주고 사회가 가정을 안정되게 보호해 주고 국가는 또 국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면 정상가족과 비정상 가족을 규정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건 가족 공동체라는 점을 책을 통해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콕콕 집어서 이야기 해준 책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도서는 동아시아 서포터즈로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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