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 서사시 - 인류 최초의 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40
앤드류 조지 엮음, 공경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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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열망과 죽음, 고뇌와 분투, 인간의 한계를 경험한 후 깨달음과 사유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다소 모험에 가까운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대홍수와 같은 재해앞에 인간은 나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도 인상 깊습니다. 편역자 앤드류 조지는 이 책에서 아카드어 바빌로니아 표준판본 및 수메르어 시들을 집대성하여 거의 모든 연구를 한 권에 담아 가장 완벽한 형태로 소개하고 있고 수메르어와 아카드어 원어를 문자적 번역에 기초해 영어로 한 줄 한 줄 번역하고, 그 번역어 순서까지 신경 썼다고 합니다. 설형문자 원판의 훼손된 부분을 과도한 해석과 윤색이 담긴 글로 채우기보다는 그대로 두어 독자가 원판을 직접 보는 감동을 전하려고 애썼고 한글판 옮긴이 역시 운문(韻文)으로 구성된 원글의 취지를 존중하여 되도록 원서의 어순을 따라 번역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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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찾아서
하라다 마하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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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찾아서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초로기치매를 겪으며 요양시설에 입원한 토키에는 인지장애로 더 이상의 첼로 연주는 할 수 없었고 불치병에 걸려 오래 살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와온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유미는 왼족 귀의 청각을 잃는 바람에 오케스트라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인생에 여러 고비가 많이 있습니다. 딸 와온이 첼로를 포기한 것이 본인의 잘못된 교육방식이었다고 자책을 했고 마유미에게 와온을 부탁했습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첼로를 계속 하기를 원했지만 어릴적 포기해버렸던 텔로를 이제 어머니에게 G선상의 아리아를 들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온은 생각했습니다 이 순간 영원은 여기에 있다고 활이 현에 닿는 바로 이 순간이었습니다. 바흐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평소 미술사에 관련된 소설을 주로 집필한다는 하라다 마하의 [영원을 찾아서] 작품은 이런 저런 이유로 꿈을 포기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는 소설이었습니다. 나만의 영원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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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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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달2/ 단 하나의 마음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노아는 머리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어디로 가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소녀도 모두 떠났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끝까지 쫓아가면 하늘과 바다와 땅이 맞닿아 돌아가는 길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든지 제자리로 올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빨리 정리해 버린 마레도 원망했습니다. 노아는 이제 자신이 없습니다. 성남 파도는 그런 노아에게 인정사정 없이 집어 삼켰습니다. 우리의 노아 이제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 갈수록 소녀들과의 우정은 깊어지지만 하나의 사랑이 꽃피는데는 얼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과연 노아는 사라진 고양이달과 고양이달의 눈을 가진 소녀를 찾을 수 있을까요. 3권에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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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적인 연애사 - 당신을 사랑하기까지 30만 년의 역사
오후 지음 / 날(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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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읽기2

 

   

 

카마수트라는 저에게는 생소한 용어인데요 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한 가이드 라고 합니다. 이 책은 행복한 경혼생활과 여러 명의 자녀 그리고 장수를 약속합니다. 사람들은 카마수트라를 카사노바처럼 자유분방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정반대입니다. 힌두교는 상상한대로 좀 엄격했습니다. 대부분 종교가 그렇듯이 강력한 일부일처제를 고집했고 평생 한 명의 배우자만 인정했습니다. 가장 공적인 연애사는 1장 연애의 진화과정에서부터 알수있듯이 남성중심의 이야기입니다, 현대사회로 가면서 변화된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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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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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해 얼만큼 아세요?

 

이 책의 저자 앤드루 H. 놀 박사는 하버드의 자연사를 대표하는 교수로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고생물학자입니다. 특히 초기 생명체의 진화와 환경사 연구의 전문가로 불리는 놀은 사이언스네이처에 수십 편의 논문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으며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파이베타카파도서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p. 18이 책은 지구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우리 행성을 여기까지 오게 한 기나긴 역사 속으로 독자를 이끄는 초대장이자 40억 년에 걸쳐 이루어진 세계가 인간 활동을 통해 얼마나 심각하게 바뀌고 있는지를 인식하라는 권고, 그리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아보자는 것이다.

 

 

p.26 별빛의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우주는 (주로) 수소 원자들이 퍼져 있는 차가운 곳이었다. 초기 별이 헬륨을 더 만들어내고 있었지만, 지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질들은 거의 없었다. 우리 행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철, 규소, 산소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우리 몸을 이루는 탄소, 질소, 인 같은 원소들은? 이런 원소들은 모두 더 후대의 별에서 기원했다. 이 후대의 별들은 훗날 우리 행성을 이루게 될 원자들의 제조 공장이었다.

 

p.267 40억 년에 걸친 물리적 및 생물학적 유산 위에 서 있다. 우리는 삼엽층이 고대 해저를 기어 다녔던 곳, 공룡이 은행나무가 빽빽했던 언덕을 킁킁거리며 다녔던 곳, 매머드가 얼어붙은 평원을 돌아다녔던 곳을 걷고 있다. 예전에는 그들의 세계였지만 지금은 우리의 세계다 . 물론 우리와 공룡의 차이는 우리가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지구에 살면서 지구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지구의 역사가 단순히 물리적 과정만의 산물도 아니고 생물 활동만의 산물도 아니라는 점 지금의 지구 모습이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생물들이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빚어낸 공동의 산물임을 책은 알게 해주며 격변하는 지구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과 위기에 닥친 지구를 위해 그리고 미래의 지구를 위해 흥미롭고 관심을 가져야 할 책 임에 틀림없습니다. 방대한 자료를 알기 쉽제 섹션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다산북스에서 지원해 주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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