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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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해 얼만큼 아세요?

 

이 책의 저자 앤드루 H. 놀 박사는 하버드의 자연사를 대표하는 교수로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고생물학자입니다. 특히 초기 생명체의 진화와 환경사 연구의 전문가로 불리는 놀은 사이언스네이처에 수십 편의 논문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으며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파이베타카파도서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p. 18이 책은 지구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우리 행성을 여기까지 오게 한 기나긴 역사 속으로 독자를 이끄는 초대장이자 40억 년에 걸쳐 이루어진 세계가 인간 활동을 통해 얼마나 심각하게 바뀌고 있는지를 인식하라는 권고, 그리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아보자는 것이다.

 

 

p.26 별빛의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우주는 (주로) 수소 원자들이 퍼져 있는 차가운 곳이었다. 초기 별이 헬륨을 더 만들어내고 있었지만, 지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질들은 거의 없었다. 우리 행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철, 규소, 산소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우리 몸을 이루는 탄소, 질소, 인 같은 원소들은? 이런 원소들은 모두 더 후대의 별에서 기원했다. 이 후대의 별들은 훗날 우리 행성을 이루게 될 원자들의 제조 공장이었다.

 

p.267 40억 년에 걸친 물리적 및 생물학적 유산 위에 서 있다. 우리는 삼엽층이 고대 해저를 기어 다녔던 곳, 공룡이 은행나무가 빽빽했던 언덕을 킁킁거리며 다녔던 곳, 매머드가 얼어붙은 평원을 돌아다녔던 곳을 걷고 있다. 예전에는 그들의 세계였지만 지금은 우리의 세계다 . 물론 우리와 공룡의 차이는 우리가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지구에 살면서 지구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지구의 역사가 단순히 물리적 과정만의 산물도 아니고 생물 활동만의 산물도 아니라는 점 지금의 지구 모습이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생물들이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빚어낸 공동의 산물임을 책은 알게 해주며 격변하는 지구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과 위기에 닥친 지구를 위해 그리고 미래의 지구를 위해 흥미롭고 관심을 가져야 할 책 임에 틀림없습니다. 방대한 자료를 알기 쉽제 섹션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다산북스에서 지원해 주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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