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노르웨이 코미디언의 반강제 등산 도전기
아레 칼뵈 지음, 손화수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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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두 발로 직접 걷는 것”

무릎이 고장나기 전까지는 혼자 산행을 한 산이 그리운 독자로서는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조롭고 일상적인 반복된 삶이 이제 등산초보자도 산에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운 도시락을 먹고, 발에 물집이 생기고 스키폴을 두 대나 망가뜨린 후 요툰헤이멘의 첫 번째 산행 6일차 중 첫째날 6시간만에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상상만 했던 자연속에 자연을 향한 낭만주의적 성향과 자연을 동경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연 속에 있을 때만 우리는 본연의 독립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라고 칼뵈는 말합니다. 산에서 만난 페르와 카리 핀세와 크렉챠 처음만난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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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읽는 세계사 - 25가지 과일 속에 감춰진 비밀스런 역사
윤덕노 지음 / 타인의사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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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읽는 세계사③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298 “빈과(현재의 사과)는 부처님께 바치는 제물 중에서 그 이상 좋은 것이 없을 뿐더라 자연에서 자라는 신선의 과일이요, 군자의 담담한 향기와 같으니 모든 과일 중에서 이만한 과일이 없다. ”

 

 

기원전 12세기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신에게 주라며 황금사과를 남겨두고 떠납니다. 제우스의 아내이며 결혼의 여신 헤라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주었고 그 댓가고 아프로디테가 파리스에게 유부녀였던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의 사랑을 얻게 해주면서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됩니다. 사과가 역사에 영향을 준 일은 또 있습니다. 17세기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의 세상을 바꾼 사과, 폴 세잔이 무려 110점에 그린 사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한 스피노자의 사과 이렇게 사과는 서양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중요한 과일입니다. 사과가 과일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크고 품종의 2,50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효종의 사위, 정재륜이 청나라 사신을 갔다가 사과를 가지에 접붙여 가져온 후 비로서 많이 퍼졌다고 열하일기에 나와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과일은 대부분 서양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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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어 서점 마음산책 짧은 소설
김초엽 지음, 최인호 그림 / 마음산책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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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작가의 신작 <행성어 서점>은 열네 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책입니다. 마음산책 짧은소설 열두번째의 작품입니다. 탁월한 상상력과 온기 어린 시선이 가을에 읽기 좋은 책입니다.

 

p.28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아는지, 얼마만큼의 거리를 두어야 안전한지를 잘 알고 있었죠. 소영은 접촉 증후군을 갖고 살아가는 게 어떤 것인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은지를 파히라에게 차근차근 알려주었어요. 자신과 파히라가 마치 선인장 같다고 말해준 것도 소영이었지요.-선인장 끌어안기

 

“저는 기계 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기계눈을 가졌기 때문에 아름다운 거예요.”

 

 

p.62 행성어 서점이 판매하는 것은 이 행성의 특산품이다. 행성 고유의 언어로 쓰인 ‘해석되지 않는’책들. 이 서점의 모든 책은 전자뇌의 통역 모듈을 방해하는 미세 패턴이 새겨진 글자로 인쇄되었다. 아무리 비싼 전뇌 임플란트를 삽입했다고 해도 행성어를 직접 배우지 않는 이상 서점의 책을 읽는 일은 불가능하다. -행성어 서점

 

p.137

너는 이미 이 늪의 일부야.

소화되지 않아도 좋아.

우리 중 누군가 말한다.

이제 소년은 고개를 숙여 늪의 표면에, 우리에게 입을 맞춘다. 문듣 우리는 그것을 인간들이 한때 지극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었음을 깨닫는다. 수면 위로 작은 파동이 번져나간다.-늪지의 소년

 

 

[마음산책 짧은 소설] 열두 번째 작품은 한국 SF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소설가 김초엽의 『행성어 서점』입니다. 열네 편의 이야기는 모두 평범하지 않습니다. 접촉증후군, 은하 언어 행성어, 균사체 연결망, 의문투성이의 기이한 식당, 미지의 소년, 짧지만 강렬한 글과 동화 같은 상상력에 오묘한 그림들이 글을 더 한층 빛나게 합니다.

 

 

마음산책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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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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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글쓰기 수업①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문장력보다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

 

 

평범한 소재를 독자가 열광하는 스토리로 바꾸어주는 특급 글쓰기 코칭이란 어떤 것일까요. 현대의 아리스토텔레스들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는 스토리 구조를 굉장히 자세하게 파고들어 주인공-시련-해결 모델의 필수 요소를 시각적으로 연관지어 보여준다고 합니다.

 

<퓰리처 글쓰기 수업>은 영미권 작가들의 교과서 시카고 매뉴얼 편집팀이 인정한 글쓰기 가이드북으로 저자의 도움으로 글을 재구성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팟캐스트 등 평범한 소재를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로 바꾸어주는 기술까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부터뇌과학의 ‘스토리텔링 두뇌’ 최신 연구까지, 독자를 매혹하는 “내러티브 논픽션 스킬‘ 저자의 35년 글쓰기 코칭 스킬이 펼쳐 집니다. 부족한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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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노르웨이 코미디언의 반강제 등산 도전기
아레 칼뵈 지음, 손화수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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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아레 칼뵈는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등산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쇼핑 목록을 작성해 놓았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니 이미 내가 다 가지고 있는 물건이었고 다른 점이 있다면 이름 앞에 등산(용), 캠핑(용)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등산화, 등산용 바지, 등산용 양말, 캠핑용 수저등 이제 주인공은 정말 자연이 궁금해서 산에 무엇이 있는지 산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장소는 요툰헤이멘. 베세겐, 갈회피겐 이었고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어서 아마 줄을 서서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휴일에 우리가 청계산에 줄을 지어 올라간 것과 같은 일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산에 오르자, 걷자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고 정상을 ‘정복’하자고 외칩니다.

 

 

 

산을 정복하는 것이고 그동안 자연으로부터 벗어나 살아온 독자도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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