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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
다카하시 다카오 지음, 오시연 옮김 / 미래지향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모든 아이는 부모에게서 받은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다
36년 경력의 소아과 의사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법!
“육아는 일상 toutin 과 비일상 non-toutin 으로 나뉩니다.” 일상은 즉 매일 해야 하는 정형적인 작업, 즉 기저귀 갈기, 식사 준비, 낮잠 재우기 등을 가리킨다. 이런 일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 부모가 약간 힘을 빼고 적당히 해도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상적인 시간은 남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 예상과는 정반대인 사고 방식이었다. 힐러리는 손자에게 매일 밤 손자가 좋아하는 그림책 <굿나잇문>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손자에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힐러리 할머니는 그 소중한 비일상적 시간을 담당한 셈이다. ‘일상’과 ‘비일상’을 나눠 함으로써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면 아이와 엄마, 둘 다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p140

‘빨리빨리 해’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힘을 빼앗는다.
남보다 조금 빨리 할 수 있게 될 뿐 조기 교육은 거의 의미가 없다.
모든 아이는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신호를 보낸다.
유전자 스위치가 격렬하게 깜빡거리는 사춘기, 간섭하지 말고 지켜보자.
발달 과정이 불안하다면 더욱 의식적으로 칭찬하자. 1대 9 칭찬법.
부모의 모든 관심사는 자녀의 교육에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을 찾기 힘든 일이고 또 많은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소아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36년 경력의 소아신경과 전문의인 저자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개성과 능력, 재능은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가 지켜주고 있으니, 다른 아이나 이른바 ‘표준’이라는 기준과 비교하며 일희일비하지 말고 당신의 아이를 믿고, 지켜보라고 말합니다. <소아과 의사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 책에서 지혜를 찾아 본인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비교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서출판 미래지향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