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조지 오웰 지음, 한기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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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라는 사회에서 개인의 압박감과 상실감을 그린 작품 다시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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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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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1 완독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입니다.


소설 백치는 도스토옙스키가 1867년부터 1869년까지 해외에서 쓴 장편소설이며 그의 작품중 가장 어렵고도 비극적인 작품입니다. 레프 니콜라에비치 므이쉬킨 청년은 러시아 귀족공작이며 사람을 쉽게 믿는 경향이 있고 단순하며 착합니다. 스위스에서 뇌전증, 무도병 같은 일종의 이상한 신경질환으로 발작과 경련등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병명으로 치료를 위해 4년 이나 오랜 스위스 생활을 청산하고 러시아로 돌아오면서 소설은 시작합니다. 그는 곧장 예판친 장군 댁을 방문했으나 환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떠날 당시 거의 정상이 아니었고 세상에 대해 잘 몰랐고 지금은 더더욱 모르고 좋은 사람들이 필요하고, 사실 조언을 구해야 할 일이 하나 있고 작은 보따리 하나 달랑 들고 찾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완치가 안된 상태라 지병인 발작이 자주 일어나서 거의 백치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므이쉬킨에게는 글씨를 잘 쓴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의 필체를 본 예판친 장군은 므이쉬킨을 달리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이건 글씨본이나 다름없군! 그것도 보기 드문 글씨본이야! 굉장한 재능이라 칭찬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한가지 재주는 있다고 한말이 맞습니다. 그만한 솜씨라면 한달에 35루블씩은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관청에 자리를 조그만 자리라도 찾아 주겠다 약속했습니다.

p.37 노련한 시종은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에선 지극히 예의바른 태도겠지만 손님이 하인과 말할 때는 지극히 부적절한 게 돼버리는 그 무엇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인이란 대체로 주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영리한 법이라, 이 시종은 머릿속에도 이건 다음 두 가지 경우 중 하나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 공작이란 작자는 돈이 없어 구걸하러 온 게 틀림없는 일종의 건달이거나, 아니면 자존심이라곤 전혀 없는 그저 바보인 게 분명하다.

스물 여섯 살에 건강하지 못한 므이쉬킨은 감히 결혼할 생각까지는 없었습니다. 부유하고 고집센 젊은이 로고진과 친구가 됩니다. 로고진은 모든 면에서 므이쉬킨과 정반대로 결국 두 사람은 나스타샤 필리포브나의 애정을 얻기 위해 라이벌이 됩니다. 예판친 장군은 자신은 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독학자 였지만 세 딸들을 모두 잘 키우고 딸들에게 혼인을 재촉하지 않습니다. 딸들의 행복을 염려하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오히려 딸들을 지나치게 괴롭히고 불안하게 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판친의 장녀 알렉산드라 이바노브나 25세의 음악가로 강인한 성격을 가지고 착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고, 둘째 아델라이다 이바노브나 은 23세의 훌륭한 화가이고, 20세로 예쁜 막내딸 아글라야 좋은 교육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자란 세 딸들의 결혼관은 어떨까요


p.91 아무리 지혜로운 자라도 판단력을 잃고 어리석은 아이처럼 행동하게 마련이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장군ㅇㄴ 나스타시야 필립포브나의 생일 선물로 엄청나게 비싸고 아주 멋진 진주 패물을 장만해놓고, 나스타시야 필립포브나가- 욕심 없는 여자라는 걸 알면서도 이 선물이 가져올 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나스타시야 필립포브나의 생일 전날, 그는 흡사 열병에라도 걸린 사람 같았지만, 그것을 교묘히 숨겼다.

오래전에 그를 떠났던 뇌전증 발작이 일어나며 얼굴, 특히 눈가가 끔찍하게 일그러집니다. 로고진과 나스타시야 필립포브나 사이의 관계에 신경이 곤두 서 있던지라 발작이 안일어나는게 오히려 이상하게 느낄 만큼 공작은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불행한 인간은 이제 몸을 숨기려고 하지 않고 비틀거리며 계단을 구르는 것을 보고는 혼비백산 도망쳐 버리는 로고진의 인간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작은 로고진에게 직접 다가가지는 않고 두 사람의 눈이 서로 마주쳤는데도 마치 아무것도 못 본 척 몸을 돌려버립니다. 공작의 두 마음속에 갈등은 최고조를 넘습니다. 왜 둘은 말, 행동, 시선 이 모든 것들을 솔직하지 못하는지, “공작은 지금 당장 로고진을 찾아가 그를 기다렸다가 회오의 눈물을 흘리며 그를 포옹하고 모든 것을 고백함으로써 단 한 번에 이 일체의 것을 깨끗이 끝내고 싶었다”는 명문장을 남깁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생각뿐이었습니다. 백치는 러시아 지식인, 귀족의 도덕적 부패를 묘사하며 인간이 돈을 위해 무엇까지 할 수 있고 어떤 도덕성까지도 포기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2권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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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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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입니다.




페테르부르크에서 8년, 친구는 없습니다. 소설은 ‘나’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다 보니 ‘나’의 생각과 상상들이 길거리를 걸으며 나는 여러 가지 생각에 잠깁니다. 나는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해 질 무렵 몽상에 잠겨 거리를 걷고 또 걷을 때입니다. 나는 밤늦은 시간까지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가 거주하는 도시는 제정 러시아의 중심도시였던 페테르부르크로 밤에도 해가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있는 곳입니다.



나는 몽상가이자 가난하고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나스텐카와의 아쉬운 짧은 사랑이야기는 나의 기쁨도 잠시 모스크바로 떠났던 그녀의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녀는 떠나버리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됩니다. 백야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그녀가 떠나지 않았다면 아름다운 사랑으로 결말을 맺었겠지만 사랑은 영원하지도 않고 아름답지만도 않다는 것입니다. 나스첸카를 떠나 보냈지만 나는 더욱 성숙되었을 것입니다. 소극적인 성격이 좀 답답하지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겠죠.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가 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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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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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④ 온순한 여인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입니다.


 

 

주인공은 남들과 거의 대화하지 않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에도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습니다. 대모였던 모스크바의 부유한 노부인이 세상을 뜨면서 3천루블이라는 돈을 받게 되어 전당포를 열게 된 것입니다. 설령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한다 해도 인간이 가지는 사유와 감정, 삶의 태도에 대해 대화하지 않습니다. 그에게 대화란 정보교환의 수단으로 보이며 그는 매일 방문하는 여자 손님의 뒤를 캐고, 가격을 흥정하기 위해 대화를 하며 그녀가 온순한 여자라고 섣불리 판단을 해 버립니다. 그렇게 그는 자신만의 논리와 관점으로 견고한 탑을 쌓았습니다. 그 속에서 그의 생각은 발전 없이 늘 고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혼자서 추측하고 생각하고 단정 짓고 판단을 하며 계획된 틀에 맞추어 생활을 하고 부인으로 얻은 16살 여인에게 함부로 대합니다. 그는 멋대로 부인을 온순한 여인이라고 판단하고 단정 지은 것이 어찌 보면 비극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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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이미소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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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의 흙수저 청년은 어떻게 연 매출 100억의 CEO가 되었을까? 춘천 감자빵 성공 스토리 <오늘도 매진 되었습니다> 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대표가 추천한 책입니다.

 

청양에서 고추 농사를 짓지만 수십억 원의 종자 사용료를 몬샌토에 내고 있다? 또한 시금치 종자 사용료는 덴마크에, 대파 종자 사용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키위 종자 사용료는 뉴질랜드에 내고 있다는 사실을 왜 지금까지 전혀 몰랐을까요? 우리가 우리땅에서 재배해서 먹고 있는 수많은 농산물에는 종자사용료가 있었습니다. 오직 돈 때문이 아니고 아버지의 꿈을 위해 10년간 아버지가 감자에 애정을 쏟아 키우는 동안 언젠가 평생 고생만 하신 부모님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작가는 다짐했습니다.

 

비비고, 올리브영 등 200여 개의 브랜드를 기획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강력 추천!

골칫덩이 감자를 성공의 기회로 바꾼 춘천 감자빵성공 스토리

 

<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는 제목부터가 신이나고 기분좋은 말입니다. 모든 가게 모든 상품이 매진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제목이 붙기까지 고군붙투 했을 주인공의 땀과 노력의 결실일 것입니다.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된 춘천 감자빵의 성공담을 담은 책은 팬데믹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매출 성장 2,200퍼센트를 달성하며, 연 매출 100,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감자밭의 대표이자, 누적 판매 640만 개를 기록한 공전의 히트작 감자빵을 만든 주인공입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대한민국의 90년대생 청년이 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대입에 성공한 후, 그보다 치열한 입사 경쟁을 뚫고 서울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며서 만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버지의 감자 농사를 돕기 위해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춘천행을 결심, 호미 한번 쥐어본 적 없는 도시 청년이 농사를 짓고, 산처럼 쌓인 감자를 팔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습니다. 저자는 아침 먹고 일하고 점심 먹고 일하고 그렇게 평생 일만 하신 부모님을 보면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농업의 구조적 모순에 눈을 뜨고 감자를 가공해 이차 상품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도시를 떠나 춘천에서 찾은 나다운 행복

기꺼이 고생하며 땀과 눈물로 일군 감자밭의 기적

밭에 심은 것은 감자가 아니라 가치였습니다.”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p.124 그때 전부터 아버지께서 자주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미소야, 감자를 똑 닮은 감자빵을 만들어 봐라.” 해답은 먼 곳이 아니라 늘 가까운 곳에 있지 않던가. 감자 본연에 집중하고, 감자 함량을 최대한으로 올려서 감자 모양의 감자빵을 만들면 어떨까?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했다.

--- 비호감 구황작물의 대변신, 감자빵중에서

 

 

저자는 말합니다. 경쟁에 지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두려워 회피하듯 선택해도 괜찮다. 내가 부족한 사람이거나 낙오자라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나도 그랬거든, 나도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이 정말 부끄러움을 느낄 때 진정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뿐인 인생을 자포자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펜데믹은 온 세계가 같이 겪고 있습니다. 취업이 막막하고 사업이 안되고 각각의 사연은 공통된 생각입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를 읽고 많은 분들이 용기를 냈으면 합니다.

 

필름 출판사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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