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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평점 :
백야 ③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입니다.

페테르부르크에서 8년, 친구는 없습니다. 소설은 ‘나’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다 보니 ‘나’의 생각과 상상들이 길거리를 걸으며 나는 여러 가지 생각에 잠깁니다. 나는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해 질 무렵 몽상에 잠겨 거리를 걷고 또 걷을 때입니다. 나는 밤늦은 시간까지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가 거주하는 도시는 제정 러시아의 중심도시였던 페테르부르크로 밤에도 해가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있는 곳입니다.
나는 몽상가이자 가난하고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나스텐카와의 아쉬운 짧은 사랑이야기는 나의 기쁨도 잠시 모스크바로 떠났던 그녀의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녀는 떠나버리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됩니다. 백야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그녀가 떠나지 않았다면 아름다운 사랑으로 결말을 맺었겠지만 사랑은 영원하지도 않고 아름답지만도 않다는 것입니다. 나스첸카를 떠나 보냈지만 나는 더욱 성숙되었을 것입니다. 소극적인 성격이 좀 답답하지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겠죠.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가 보고 싶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