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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의 과학 허세 (리커버판, 양장)
궤도 지음 / 동아시아 / 2022년 6월
평점 :

얼마 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성공적으로 도약했습니다. 우리만의 독자 기술로 언제든 원하면 우리 땅에서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 우리는 전 세계 7번째로 명실상부 우주강국에 자랑스럽게 진입한 뉴스를 보며 기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의 발달을 결과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특히 과학은 일반인이 어떻게 접근을 하느냐에 따라 어렵다는 인식을 흥미 있는 것으로 바꾸게 되는 출발점이 됩니다. 동아시아 출판사에서는 과학 분야의 책이 많이 출간 됩니다. 서포터즈 3기로 출발해 벌써 6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책은 호기심 많은 독자를 위한 과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괴물 같은 천제의 궤적부터 보이지 않는 입자의 경로까지, 과학의 거의 모든 궤도를 그리는 책 <궤도의 과학 허세>는 “인사할 시간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릴” 구독자 56만 유튜브 〈안될과학〉의 궤도 저자는 과학 문명 속에 살면서도 과학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인 과학과 시민의 간극을 줄여주는 책이라고 했습니다. 과학은 학교에서만 배운다 라는 생각으로 과학책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입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00만이 넘는 베스트 작가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빛의 속도에 가깝게 달리면 시간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다가 달리는 속도가 빛의 속도에 도달하게 되면 아예 시간이 정지할 수도 있다. 여기서 속도가 더 빨라져서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된다면 아마 시간이 거꾸로 흐르지 않을까?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긴 했다. 아무리 빨라도 빛보다 빨리 달릴 수는 없다. 아니,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질 자체가 없다. ---p.60
우선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뭔가 일이 벌어졌다면 그 범인은 대부분 중력일 가능성이 높다. 들고 있던 머그컵을 실수로 놓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주의함을 비난하겠지만, 실제로 머그컵이 깨지는 데 기여한 결정적인 힘은 중력에서 왔다. ---p.231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블랙홀의 과학입니다. 블랙홀은 우주에 난 구멍이 아니라 블랙홀의 원래 이름은 어두운 별, 이미 죽은 별이며 빛조차 탈출을 하지 못했으니 이 별의 시체를 블랙홀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미래에서 봤을 때 지금 우리 시대는 돌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재미있는건 블랙홀을 활용한 과거로의 여행도 비슷한 개념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학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보다 어설프게라도 아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저자의 말에 공감 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깊이 있게 자세히 알기 보다는 대략적인 큰 그림 정도 안다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아시아 서포터즈로 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