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열린책들 세계문학 246
케이트 쇼팽 지음, 한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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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③


전통과 편견이라는 평원 위로 날아오르려는 새는 강한 날개를 가져야 해요. 약한 새들이 상처 입고 지쳐 날개를 퍼덕이며 다시 지상으로 낙하하는 모습은 서글픈 광경이에요. ---p.174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나요 그 사람의 머리카락이 갈색이고 관자놀이 옆으로 자랐고 그 사람이 눈을 떴다 감았다 깜빡이고 코가 약간 삐뚤어진 것도 이유라면 이유였습니다. 에드나는 로베르가 돌아온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미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사회규범에 비춰 보면 자신은 사악하지만 그런 자신도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누르고 있던 감정은 자아에 눈을 뜨면서 독립된 정체성을 찾기 위해 변화되어 갑니다. 이런 변화에 에드나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로베르와의 사랑은 영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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