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8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실전 인생 법칙
양창정.왕샤오단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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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수강생의 삶을 변화시킨 보다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 <인생에서 8가지 일에만 집중하자>는 세상이 강요하는 가치가 아니라 자신에게 진정 의미 있는 성공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20여 년의 경영자 코칭 경험과 14년 이상 강의 경험을 통해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인생에서 집중해야 할 8가지 핵심 역량에 관한 그의 노하우는 여러 분야의 수강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책입니다.

 

, , 가정, 사회 4분할로 각 목표를 선정해 집중하기

 

 

인생에서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8가지일을 써본 뒤 그것을 10, 3, 1, 한달단위로 플랜을 작성해 봅니다. 주의할 점은 10년의 플랜은 인생에서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8가지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일은 모두 실행 가능한 것이어야 하고 단계별로 세분화된 계획이 결국은 인생에서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으로 인생의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산을 옮기기 위함이 아니다. 꿈쩍도 하지 않는 산을 옮기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는 게 훨씬 쉽다.---p.170

 

 

사람의 힘은 한계가 있다. 만일 그 유한한 에너지와 시간을 궁극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한다면 많은 문제가 더 이상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 ---p.171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 거절당하는걸 두려워하는 마음 그런것들로 부터 일단 벗어나는 것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커리어를 쌓아가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는데도 왜 점점 지치고 힘들어지는지, 바쁘게 살아가는데도 왜 내가 원하는 인생과는 자꾸만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지, 꿈을 좇기 위해 애쓰지만 자꾸 헛걸음하는 기분이 드는지 그 이유와 해법을 책에서 제시해 줍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쫓기듯 사는 현대인에게 꼭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중한 책은 그래플서평단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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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전홍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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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은 특별한 능력입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인데도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회의해도 피곤하지 않은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과거에 상처를 준 사람들과 공통점 있으면 연상을 하고 동일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대화를 하면 안전기지를 통해 세상을 탐험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흥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과 쉽게 어울리고 그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일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피할 수 없는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매우 예민함이라는 화두로 수십 만 독자를 사로잡은 정신의학 전문의 전홍진 교수의 3년만의 신작!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는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예민함은 특별한 능력입니다

 

 

안전기지는 영국의 정신과 의사 존 볼비에 의해 제시된 이론으로,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며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애착을 통해 형성되는데, 애착이란 강하고 지속적인 유대감을 말합니다. 태어나서 1년 동안 유아와 부모의 초기 관계 형성이 애착을 형성하는 첫 번째 중요한 시작이 됩니다. 초기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면 그 후에 인생에서 맺어지는 대인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부모를 안전기지로 잘 형성했다면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 p.25

 

예민한 성격은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특징이자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 그런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예민성을 알아차리고 이를 잘 관리해 자신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p.334

 

 

우선 예민하다는 영어로 ‘sensitive’인데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다는 뜻입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직역하면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들인데 의학적인 용어나 질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2006년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일레인아론 박사가 제시한 개념으로 외부 자극의 미묘한 차이를 인식하고 자극적인 환경에 쉽게 압도당하는 민감한 신경 시스템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거래처 미팅, 각종 면접 우리의 일상은 대인관계의 연속이지만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이 모든 것들이 힘들 것입니다. 이 책은 한겨레3년간 연재한 예민과 둔감 사이라는 상담 칼럼을 바탕으로 최근의 연구 성과들까지 담아낸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편입니다. 전작에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과 예민성을 잘 극복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예민함에 관한 뇌과학과 정신의학적인 근거를 좀 더 세밀하게 더하고,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바꿔보는실천법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책은 불안편, 우울편, 분노편, 트라우마편으로 나누어 41가지 상담 사례를 살펴보며 예민함과 얽힌 여러 감정들의 원인을 깊이 있게 분석해줍니다.

 

독자도 어렸을 때는 매우 내성적이라 남 앞에 서기를 두려워했고 또 중학교때 까지만 해도 발표하는 날 내 차례가 오면 가슴이 쿵쾅쿵쾅 빠르게 뛰어서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대인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무기력감, 우울감, 분노감, 그리고 오래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매우 예민한 사람인지 먼저 검사해보며 나만의 안전기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감정컨트롤이 힘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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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리터러시 - 혐중을 넘어 보편의 중국을 읽는 힘
김유익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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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부터 우리는 항상 우리가 중국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되고 우리가 중국을 보는 인식도 달라졌습니다. 동아시아에 냉전체제가 형성되고 한중수표 이후 우리는 중국이 빨리 성장하여 대국이 되면 경제나 안보, 문화, 역사 등의 측면에서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서구의 여러나라에서도 이런 시나리오는 많이 보도 되고 있습니다. 일본도 비슷한 입장이지만 가까이 있는 중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합니다. 좋은 기회가 되어 <차이나 리터러시>를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에서 서로 다른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과 지역을 연결해 주는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누구보다 중국에 대해서 잘 알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하남석 교수는 기성세대와 청년 세대를 이어 주는 역사적 중간물루쉰처럼 김유익 또한 중국과 한국을 이어 주는 지리적 중간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매개자가 아니라 중국의 문제의식으로 한국을 들여다보고, 다시 한국의 문제의식으로 중국을 들여다보며 두 나라가 지닌 여러 문제와 모순을 성찰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을 우리의 동등한 경쟁국이라고 여기기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간주하고 잘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마치 현재 우리가 미국이라는 세계의 슈퍼파워를 대하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p.208

 

 

중앙과 주변/ 지역의 관계에서 일본과 달리 한국과 중국은 고도의 중앙 지향성을 갖는다. 국가의 정치 제도 모델이 그 기반이 된다. 중국은 특히 송대에 주자학 이념을 가르치는 지역의 교육 시스템과 과거 제도를 통한 중앙 집권형 관료제 국가 모델을 솬성했고 조선의 통치 집단은 이를 전폭적으로 수용했다.---p.253

 

 

저자는 미국을 위시한 서방 핵심 국가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그들의 반중 혹은 중국 배제 전략에 조금 기대어 갈수 있으며 우리가 반중을 할 필요도 그래야할 이유도 없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연결 전문가답게 중국에서 일상을 살면서, 동시에 한국과 부단히 접속하면서 마주한 인물, 매체, 사건을 다채롭게 엮고 인문학적 견문을 결합해 혐중을 통찰하고 청년과 세대, 대중문화, 농촌과 도시화, 법과 통치, 홍콩 시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쟁점을 다루었습니다. 추상적이고 왜곡된 거대 담론을 넘어 구체적인 중국과 그 속의 생활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저자의 코디네이팅은 중국과 중국인을 보다 제대로 알고 그들과의 공존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반중,반일 감정을 먼저 갖기 보다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우선시 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이나 리터러시>는 우리의 물리적 부근 혹은 주변과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깊이 관찰하고 이해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면서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앞으로의 관계를 전망해 보는 책입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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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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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출간 30주년 기념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펜들을 위해 방한해 오늘(28)부터 싸인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독자로서 저도 매우 궁금하네요. 1991년 출간된 개미를 시작으로 출간된 책은 대부분 읽은 독자로서 이번에는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쓰세요?>라는 에세이가 출간되어 반가웠고 부지런한 작가답게 이 책을 읽는 중간에 또 <꿀벌의 예언>이 출간되어 기대가 됩니다.

 

30년간 아침 8시부터 12시 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쓰는 동안 소설이 된 삶, 삶이 된 소설,그가 보고 듣고 읽고 겪는 모든 것은 이야기가 됩니다. 저자는 스물두 장의 타로 카드를 하나씩 소개하면서 각 챕터의 문을 열어 다섯 살 무렵부터 오늘날까지의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맨 처음 등장하는 것은 성장 서사의 시작과 끝을 모두 뜻하는 <바보> 카드, 카드 속 인물은 모험을 끝맺으면서, 혹은 다시 시작하면서 봇짐을 메고 길을 떠납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타로카드 <세계>까지 그 모습은 데뷔 3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지점을 지나 새로이 출발점에 선 저자 자신과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전미연 역자는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오롯이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을 중심으로 펼쳐질 수 있을까>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와 인연이 깊거나 스쳐 지나듯 만난 다양한 존재들, 이를테면 뉴욕 거리의 사기꾼, 엉뚱한 영매 친구 모니크, 제멋대로인 반려 고양이 도미노는 저마다 소설 속 등장인물로 다시 태어나 독자에게 웃음을 줍니다.

 

욕망이 없으면 고통도 없다.---p.56

 

고등학생 때 탐독한 아이작 아시모프에게서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을, 스무 살 때 빠져든 필립 K. 딕에게서 광기의 힘을, 신인 시절 접한 스티븐 킹에게서 서스펜스를 쌓아 올리는 기술을 흡수하고 어렸을 적 할아버지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보며 겪은 충격과 여름 캠프에서 만난 친구 자크와의 유체 이탈 경험, 기자 시절에 임사 체험을 취재하며 수집한 정보는 타나토노트가 되고, 둘째 아들 뱅자맹을 돌보느라 잠 못 들던 수많은 밤은 으로 탄생되었습니다. 그의 작가로서의 인생은 삶이 곧 소설이 된 셈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페턴은 베르베르에게는 소설이 곧 삶이 된 셈입니다.매년 10월 새 책을 발표하기 위해 그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엄격하게 짜인 일과를 수십 년째 지속해 왔다는 점에서는 본받을 만한 인물입니다. 보통 글이 잘써지는 날이 있고 또는 그렇지 않은 날이 분명 있었을텐데 아침 8시부터 1230분까지 <무조건 하루 열 장>.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거나 소설 이외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6시부터 7시까지는 단편소설을 써낸 그의 정신력에 또 놀랍습니다. 베스트셀러의 작가는 이런 삶을 살고 좋은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책은 그가 들려주는 다채로운 여정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그의 소설과 자연스럽게 포개지며 그동안 읽은 많은 작품들과 연결이 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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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코 패션 나만의 걸작을 만드는 컬러링북
데이비드 존스.데이지 실 지음, 경규림 옮김 / 씨네21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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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화려한 장식미술

 

아르데코 패션 일러스트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보는 책은 컬러링북 시리즈입니다. 아트 테라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며 채색이 매그럽게 되는 고급 종이로 하나뿐인 명작을 완성해 가는 즐거움이 있는 책입니다. 색연필과 싸인펜을 이용해 컬러링북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아르데코 시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 광란의 20년대와 재즈시대에 이르는 시대로 다양한 양식을 결합했다. 유선형 디자인 같은 기계 시대의 모티프를 빌려온 아르테코의 장식 기법은 윤곽이 뚜렷하고 매끈한 느낌을 전달 합니다. 아르데코 예술가들은 그 당시새롭게 나타난 해외여행의 기회와 고고학적 발견, 그리고 당대의 공연 예술계가 보여준 혁신적인 무대 디자인과 의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르데코 패션은 예술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특히 패션 잡지와 연감을 장식한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몰고 온 파장은 대단합니다. 예술계로서의 패션을 표방한 프랑스의 상류층 패션지 라가제트 뒤봉통에는 조르주 바르비에, 앙드레 에두아르 마티, 조르주 르파프, 피에르 브리소 등 당대의 수많은 거장의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알폰스 무하, 구스타프 클림트, 아서 래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유명화가들의 작품을 나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미술도구를 활용해 만들어 가는 컬러링북은 한겨레 출판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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