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JY books하면 역시 먼저 떠오르는 것이 '노부영'이 아닐까 합니다.
유아를 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접해 본 단어일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라면 한두권쯤은 소장하고 있을 아주 유명한 영어교재를 만들어내는 출판사 중 하나가 JY books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아이도 돌 즈음해서 지금까지 노부영으로 즐겁게 영어 도입을 시도해 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영어에 흥미를 느끼며 지금 어린이집에서 하고 있는 영어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런 우리 아이에게 이제 좀 더 체계적인 영어를 시도해보아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요즘, 역시 노부영으로 유명한 그 JY에서 즐거운 영어를 아주 쉬우면서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새 교재가 나왔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우선 이 교재는 전체구성에는 Student Book:4+ CD:4+ 가이드북+ 포스터 20장+ 그림카드 2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해요.
그럼 우선 살펴보고 활용해 본 교재의 특징과 느낌을 정리해 볼게요.
*벽에 붙여서 활용해도 좋고, 펼쳐놓고 활용해도 좋은 포스터
기존의 책 구성에서는 보통 교재와 CD만의 구성이 대부분인데 포스터가 20장이나 들어 있어서 벽에 붙여놓고 활용이 가능해서 우선 좋은것 같더라구요. 벽에 붙여두어도 좋고 그냥 활용하기에도 큼직하고 탄탄한 종이 재질이라서 몇번이고 보면서 활용이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더군요.

<포스터의 2종의 모습>
*알찬 내용을 담은 본책 Student Book
한권의 책 속에 두가지의 활동 내용이 담겨 있는 샘플 북을 활용해 보았는데요.
위의 포스터에서 소개된 것처럼 이 본책에는 'six little duck'와, 'Mary had a little lamb'의 마더구스인 '너서리 라임'을 통해서 영어의 기본이 되는 RHYME으로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구성이 매우 마음에 들더라구요. 귀에 익은 너서리 라임을 활용하는거라서 우선 아이가 지루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무조건 외우는 영어가 아니라 Rhyme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구성이라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영어시간이 될 것 같더라구요.

제일 처음에서는 등장하는 캐릭터와 키워드와 단어들을 먼저 소개하고 이야기를 먼저 소개한 다음,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Rhyme으로 이해하고 관련 Words와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으며, 주요한 문장도 익혀볼 수 있는 알찬 구성입니다.
*반복해서 즐겁게 들으며 리듬과 Rhyme을 익힐 수 있는 CD

이미 노부영으로 익숙해진 아이들에게는 이번 CD도 즐겁게 들으며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JY books의 로고송이 먼저 나오고, 각각의 너서리 라임의 동요 두곡을 먼저 즐겁게 들어보고 나레이터가 한번 천천히 리듬감있게 읽어주는 등의 체계적인 영어 CD로 즐겁게 들어보며 발음은 물론이고 rhyme에 주의하면서 노래를 익힐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답니다.
*엄마표 영어로도 쉽게, 가이드북
아이들 영어에 울렁증을 느끼지 않는 엄마들은 아주아주 영어에 자신이 있거나, 나름대로 영어교육에 노하우가 있는 엄마들일 것 같아요. 하지만 저와 같은 초보 엄마들에게는 역시 아이랑 영어학습을 진행할때 한글을 사용해서 내용을 물어보거나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러한 방법은 아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영어는 알아들어도 영어로 질문하거나 답하는 부분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왕이면 발음은 좀 그렇다고 해도 영어로 물어보며 영어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인데, 이 가이드북은 그런 점에서도 놀치지 않고 구성해 놓아서 참 좋더라구요.
문장의 내용도 한글해설을 해 놓아서 미리 살펴보고 아이와 엄마표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마음에 쏙 드는 구성이 아닐수 없답니다.

또 하단에는 이렇게 <함께 읽으면 좋은책>도 소개해 두어서 관련 책을 함께 볼 수 있어 유익하며 영역 확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이렇게 잘라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도 있고, 색칠하기도 해볼 수 있는 활동도 있어서 즐겁게 활용이 가능한 구성이에요.

가이드북을 먼저 읽어본 후에 아이와 함께 CD를 들어보기도 하고,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며 활용해보니 참 좋아하네요.아이와 함께 student book의 활동을 하나하나 해보았는데, 영어를 접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CD를 들으며 활용하기에도 즐겁고, 따라쓰기, 색칠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참 좋은 구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