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 포로젝트 1권, 2권, 8권>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모두를 위한 인권 선언문 - 인권 똘레랑스 프로젝트 8
안드레이 우사체프 지음, 이경아 옮김, 타티야나 코르메르 그림 / 꼬마이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인권’을 설명하기란 그리 수월해보이지 않는다. 단어 자체가 주는 어감을 그대로 표현하기보다, 그 내용에 촛점을 맞춰서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기란 참 쉽지 않은 부분일 것 같기 때문이다. 민주국가에서 당연한 듯 누려웠다고 자부했던 ’인권’에 대해 내 자신도 사실 잘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들이 참 많았기에 이 책을 보고 느끼는게 많은 시간이었다.

 

똘레랑스 프로젝트10세에서 15세를 대상으로 한 구성으로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세계 각 민족과 나라가 갖고 있는 풍습과 사상, 무엇보다 관용의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앞의 1,2권은 키릴 이라는 남자 아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 8권의 <인권 선언문>에서는 ’작은이’로 표현된 한 정원사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구성이다.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이번 책은 안드레이 우사채프라는 작가의 글로, 어린이책을 써온 작가라서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인권선언문의 내용을 작은이를 통해서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 재미있고 쉽게 엮은 구서으로 되어 있다.

내용을 잠깐 소개하면, 어느 날 이 세상에 ’인간이라면 인간으로서 권리가 있다’라고 쓰인 ’모두를 위한 인권선언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작은이’는 양심에 따라 살 권리와 누구든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작은이는 자신의 환경과 더불어 부패한 정치인에 맞선 인권 선언문과, 군인들, 나라의 일을 하는 공무원과 힘없다고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만나 인권선언문을 토대로 하여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내용 구성으로 되어 있다.  

 

사실 나 자신도 아이엄마가 되기까지는 인권에 대해서 그다지 깊이있게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아이가 자라야할 미래를 생각하여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국민의 권리와 더불어 ’인권’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오히려 무시되어 온 개인의 권리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만 해오다, 이 책을 보며 많은 부분 깨닫게 되었다. 지금의 현실과 어쩌면 아주 닮아있는 작은이를 통해서 본 세상과 이야기들이 정말 어쩌면 딱 어우러져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개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사회 속에서 외면되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심어준다. 작은이를 통해서 큰 나를 발견하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다. 아이들 미래에는 ’인권’이 더 잘 실현되도록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책에는 인권 선언문을 토대로 한 자유와 평등, 휴식을 취할 권리,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자신의 재산을 가질 권리, 시민권,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할 의무 등 인권과 관련한 여러 내용들이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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