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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놀이공원 - 앤서니 브라운의 팝업북
앤서니 브라운 지음, 김향금 옮김 / 미세기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앤서니 브라운’하면 많은 대표작들로 특히 동물들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 많은 작가 중의 한명이지요. 
특히 그의 책에는 동물원과 관련된 내용이나, 고릴라가 등장하는 책들이 많은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앤서니 브라운 원작으로 만난 미세기 <이상한 놀이공원>에는 놀이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느낌의 이야기인데요. 그런 부분을 입체북으로 재미있게 표현하여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책 속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가 팝업으로 튀어나오는 재미있는 카드도 들어 있답니다.




책 속에는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고릴라도 숨어 있고, 원숭이랑 코끼리등 많은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숨은 그림찾기 하듯 숨은 동물들을 찾아보며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예요.

조금은 기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림들 사이로, 당겨보고 빙글빙글 돌려보고 하나하나 넘겨보면 나타나는 유령들이 무섭다기보다 귀엽더라구요.

글 속에 소개되어 있는 동물들을 찾아보고 움직여보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들춰보는 부분이 많아서 아이 스스로 열어보고 무엇이 있을까 하나하나 호기심을 가지고 보는 재미가 있나봅니다.
"이게 뭘까?"하면서 조심스럽게 열어보고는 유령이 나오면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합니다.
특히 코끼리와 원숭이가 튀어나오는 부분에서는 "우와~"를 연발하더라구요.
미세기에서 나온 입체북 중에서 가장 정성도 느껴지고 멋진 책 같습니다.

이 책과 함께 온 카드는 아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손에 쥐고 다니면서 놀더라구요.

그리고 입체북이라 벌써 여러번 꺼내서 봤답니다. 집에 있는 다른 미세기 책들도 덩달아서 보고 있답니다.

 글이 많지 않아서 어린 유아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구성같아요. 찢을 염려는 있지만 엄마가 살짝 도와주면 보여주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색다른 재미로 만나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놀이공원에 갈때도 이 책을 미리 보고 책 속 동물들을 찾아본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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