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당신도 지속 가능한 저탄건지 키토식 - 평일은 가볍게 원팬 키토식, 주말은 제대로 오리지널 키토식
박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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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접하기전에 건강상태가 이유없이 많이 안좋아졌고(혈당, 간수치등)건강해지겠다고 살뺀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발목, 무릎부상으로 꼼짝없이 집에 들어앉으니 운동부족이 되고, 독한 약을 먹고 속이 쓰려 속을 달랜다고 밥과 간식을 열심히 먹다보니 체중은 너무 많이 불어나 체중 증량과 몸은 더 힘들고, 짜증과 우울증까지 겹쳐져서 악순환이었는데 힘든시기에 이책을 만났다.

예전에 키토식에 관심이 있어 도서관과 책방에 들려 키토관련 책을 찾아 읽었는데.. 솔직히 너무 어렵고, 일반인이 따라하기에는 너무 생소한 재료들과 섣불리 따라하고 싶지 않은 조리법 내용들이라 키토하고 나는 안맞는가보다 하고 관심 내려놨었는데 믿고보는 레시피팩토리에서 책이 나와서 예약구매로구매해서 보게되었다.

첫장부터 술술읽혀지고 너무 친절하신 저자님 덕분에 키토란 무엇이고 나에게 맞는 키토식, 재료, 목적등 어렵지않게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이해하기 너무 편했다

무엇보다 저자님 경험담에서 우러나오는 키토식단이라 우선 신뢰가 간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니 그냥 아무나 따라해도 너무 쉬운 레시피, 일반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들이라 한번 해보고 싶었고 내가 너무 절박하고 간절했기 때문에 바로 따라 했다.

사실 키토는 지방이나 육류만 먹는다는 인식이 강해 솔직히 우려도 적지않았다, 지방만 먹다 되려 몸상하는 거 아냐?

그러나 저탄건지 식사는 일반식과 많이 틀리지 않았고, 저자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레시피라 신뢰도와 함께 따라하고싶었다.

12일정도 책을 보고 따라했는데

쌀, 밀가루, 설탕은 전혀 입에 대지 않았고, 설탕은 이책에서 제시한 알룰루스 당을 이용했다

(100%현미밥은 조금씩 먹어줌)

 

간혹 다른건 몰라도 카라멜 마끼야또같은 단 음식, 생크림 올린 케잌이 먹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고비를 참아내니 지금은 줘도 그닥 당기지 않는 음식들이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내다이어트 음식 만들고 가족들 음식 챙기느라 일도 번거롭고 일반식이 먹고 싶어 내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 키토식을 만들어놓으면 식구들 모두 너무 잘먹어줘서 내가 번거롭지가 않다.

매일 새로운 키토식 메뉴를 어렵지 않게 질리지 않게 가족 모두 행복하게 먹을수 있었다

레시피가 간단하면서도 입에 짝 달라붙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가족들 모두 만족하는 맛이다

12일동안 키토식을 하면서 탄수화물을 확 줄였지만 배고프다는 허기짐은 거의 없었고,

또 복부비만이 심했는데 배가 많이 들어가고,

진짜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

오후 5~6시만 되면 에너지가 다 빠져서 저녁밥 지을 힘도 없던 내가 그런 지침이 없어졌다

에너지가 생긴거 같다.

 

난 이책으로 최소 한달은 꾸준하게 실천하고 싶고 이 저작님의 저탄건지 2탄이 나오면 또 사서일고 싶은마음이다.

 

 

일단 탄수화물 줄이고 12일동안 꾸준하게 따라했더니 2.6kg이나 감량을 했고

(내발목과 무릎만 건강했서 운동과 병행했다면 더 큰 효과를 보지 않았을까하느 아쉬움)

내가 실천했던 저탄건지음식들(사진만 봐도 또먹고 싶은)

 

 

울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는 최애음식들(벌써 2~3회는 해먹은 음식들)

콩나물 오삼불고기,시래기 닭볶음탕,애호박돼지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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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샌드위치 - 자랑하고 싶어지는 나만의 샌드위치 레시피
와카야마 요코 지음, 송유선 옮김 / 리틀프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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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너무 좋아라하는 빵순이인데 그중에서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라한다

간식으로도 좋고, 한끼 식사로도 너무 든든하게 배르 채울수 있으며, 빵과 빵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야채맛, 고기맛, 소스맛, 달콤한맛,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다.

책을 받고 나서 꼼꼼하게 읽어보고 만들어보니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자주 만들어 먹을듯하다.

특히나 나처럼 어설프게 샌드위치를 알지만 잘 못만들고 어떤 속재료를 넣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빵사이에 두툼한 달걀말이가 시선을 확잡아서 이책은 꼭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저자분은 일본분이시다.

책 내용은 6파트로 나뉘어 있어서 보기 편하고, 목적과 방법에 맞게 찾아볼수 있으며


재료를 넣거나 써는법, 이쁘게 넣는법등이 자세하게 실려서 나같은 초보자들이 잘 따라할수 있게 설명되어졌다

특히나 나는 달걀말이가 두툼하게 들어있거나,야채절임이 맛난 샌드위를 너무 좋아라 하는데 이책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책을 읽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아 자주자주 만들어 먹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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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그레인 비건 베이킹 - 비건 베이킹이 이렇게 맛있고 예쁠 수 있나요? 홀그레인 채식 시리즈 1
김문정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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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비건, 얘기는 참 많이도 들었지만 그의미나 정의는 잘 알지 못했고 환경운동가나 동물보호 운동하시는 분들이 먹는 음식인줄 알았다. 그리고 막연하게 비건음식은 맛없고, 싱겁고 퍽퍽하고 그런 막연한 상상때문에 한번도 시도하지 못해봤지만 나이가 들면서 아무렇게나 먹은 식생활로 인해 서서히 망가지고 소화력도 떨어지는 내몸의 신호들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과 시도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던차에 홀그레인 비건 베이킹책을 접하게 되었다.책표지부터 눈길을 끄는 비건이 왜이리 고급지고 맛있어보이지?식물성 재료들로 베이킹이 된다고?하는 호기심에 책을 찬찬이 읽어보니 17년째 채식을 실천하시는 저자 김문정님의 프로필을 보인다. 건강하고 날씬한 젊은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큰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라는 걸 알고 깜놀 했다. 와~~ 이게 비건의 힘인가?

 

비건 베이킹은 말그대로 달걀 버터, 우유, 생크림 젤라팅등 일반 베이킹에 많이 들어가는 동물성  재료를 배제하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만드는 베이킹을 의미하고 책을 읽다보니 현미가루, 귀리가루, 통밀가루, 옥수수가루, 포도씨유, 메이플시럽, 아가베시럽들^^ 알고는 있지만 이걸로 베이킹이 된다는건 상상도 못해봤기에 일단 호기심 발동과 함께 너무 이쁘게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고 바로 만들어보았다

베이직 가이드에서는 홀그레인베이킹에쓰이는 가루의 종류, 설명, 이해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놓아 정말 나같이 잘알지 못하는 비건 무지자에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너무 눈길을 자극했던 홀그레인 통곡물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더하는 베이킹을 소개했다

 

너무 궁금해서 만들어봤어요

요리책은 장식책이나 그림책이 아니라서 보고 따라하고 실천해야 요리책의 진가를 더욱 발휘하게 되느거고, 맛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부랴부랴 재료 주문해서 만들어 봤어요

처음에는 무화과 케익이 너무 맛나보여서 첫번째로 만들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자리에서 혼자 한판 다먹고, 그다음은 파시통통 말차 케이크도 너무 맛나고 다음품목 다음품목 넘어갈수록 다 맛났어요 

시중에 파는 베이킹은 맛은 있지만 너무 달고, 버터류 때문에2~3개 정도 먹으면 물리고 질리는데 홀그레인 비건 베이킹은 그냥 입에 막 들어가요 맛이 질리지 않아요 

 

결론은 여기에 나와있는 베이킹은 다 맛있다였어요!!

정말.. 이런 통곡물로 빵이나 케익이 만들어지는 거라 너무 놀라웠고, 거짓말처럼 책처럼 모양도  만들어지고 재료가 모두 식물성이라 몸에도 죄책감도 없고, 내가 내몸을 위해서 좋은것을 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정신건강에도 너무 좋으네요

 

그리고 일반 동물성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거에 비해 만드는 공정이 너무쉽고 가루류와 오일, 시럽 섞어만 주면되고,, 무엇보다.. 설겆이가 너무 간단하고 편했어요

이런 과정들의 노동이 줄어드니 하루에 2~3개도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휘핑하고 녹이고, 섞는 과정들이 생략이 되니 힘들지 않게 만들고 결과물도 훌륭하고 게다가 맛도 있어서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비건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비건이 이렇게 맛나도 되나? 싶을정도로 완전 만족했어요

 

비건을 시작해보고 싶은분, 동물성 재료의 빵이나, 베이킹이 몸에 받지않는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고, 친정엄마께도 만들어 드렸는데.. 뭐가 들어가서 이렇게 꼬숩고 맛나냐고,너무 좋아하시네요. 나이드신 어르신들 정말 귀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거 같아요

 

책보고 만든 작품이랍니다. 너무 맛나고 모양도 이뿌고 너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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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언니네 집밥 - 매일 먹는 국과 반찬 레시피
선미자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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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인기높은 음식을 만드시는 분이 만든 책이라 너무 읽고 싶었고 맛보고 싶었다.

이름처럼 맘씨도 좋고 음식 맛도 좋고. 사람좋아 사람들에게 맛난 밥 많이 해주는 친근한 옆집언니 같은 느낌의 책~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식하기도 겁나는 때라

집밥의 소중함과, 내가 가족을 위해 따뜻한 밥한끼를 만들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면서

이런때 나타난  미자언니네 집밥 책은 구세주 같네요


이책을 읽고  만들어 먹어봤지만 양념의 깊은맛이 틀린거 같아요~

뭔가 음식을 제대로 배운 느낌~^^

책 표지도 고급지고 너무 정갈한 

빨리 빨리 읽고 싶어 책장을 넘기게 되는 책~


이분이 선미자쌤~ 

사진만 봐도 밥숟가락 들고 사진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만큼  맛나고 절갈한 밥상이다.



목차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있고 이중에 나는 저장 반찬이 몹시도 당긴다


이렇게 다양한 재료로 저장음식 짱아찌를 담을수 있다니..지금이라도 재료만 구할수 있다면 당장 해보고 싶다.


요리책 받자마자 만든 시골두부조림, 호두조림은 인생 레시피 될듯한

시골 두부조림은 양념장이 너무 맛있어 두부 다먹고 양념장에 밥까지 비벼먹을 정도로 싹싹 긁어 먹었고

호두와 유자청이 이렇게 잘어울릴거라곤 상상을 못함

미자쌤 천재~

호두조림은 벌써 빝반찬으로 세번이나 해먹은 반찬


집에서 술안주로 해먹은 골뱅이 무침과 묵 무침


이것도 뭔가 제대로 배운 느낌의 양념입니다.

반찬 뿐만 아니라 술안주로도 손색없읍니다


요리컷도 너무 상세하게 자세하게 나와있어 초보자들을 배려한 느낌

뭔가 정직하게 한개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하는 책 같아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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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식사빵 - 맛있는 빵을 실패 없이 만드는 딸공쌤의 베스트 레시피 20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레시피
딸공 최지은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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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커뮤니티를 정말 중요시하고 독자들의 검증을 먼저받고 책을 출간하기에 늘 맛보장 실패율 0%를 자랑하는 레시피팩토리의 책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발간즉시 구입하게 됩니다
이번에 매일만들어 먹고싶은 식사빵은 책을 읽자마자 감동입니다

저같이 빵을 잘만들고 싶지만 제대로 배운적 없는 베린이에게 감동의 쓰나미 같은 책이예요

고가에 공간차지 많이하는 도구는 적게 사용하고 늘 발효때문에 걱정했는데 다*소에서 파는 리빙박스랑 온습도계만 있으면되요
집에 방치되어있던 제빵기의 반죽기능이 이렇게 고가의 유명 반죽기도 울고갈 멋진 기능으로 탄생하다니 감동입니다
또한 틀이없어도 낯설거나 고가의 쉽게 구해지지도않는 어려운 재료없이 3시간만 투자하면 따끈하고 맛난 빵을 맛볼수 있읍니다



달걀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채소 과일 견과류등 자연재료를 듬뿍더해 한끼식사로 건강까지 생각할수 있읍니다

책받고 벌써 11가지나 만들었읍니다
빵만드는게 이렇게 재미난 작업인지
오븐에서 갓나온 빵 호호~불어가며 먹을수 있는건 만든사람만이 누릴수 있는 특별한 혜택인거 같아요
진짜 진짜 강추합니다
저의 인생베이킹책이 될듯하네요

이제는 빵집 안가도 될듯요~ 빵은 빵집에서 사먹어야한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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