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딸을 둔 베넷 가의 결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소설. 신분에서 빚어지는 오만, 상대를 잘 알지 못해 생기는 오해에서 빚어지는 편견. 하지만 결국 베넷 가 딸들은 그러한 문제들을 이겨내고 결혼에 성공한다. 오만과 편견을 내려놓으면 사랑에 빠질 수 있다....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잘 묘사한 작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