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이제야 읽다니~ 너무 얘길 많이 들어서 내가 읽은 줄 착각하겠어~ 하며 읽었다.
1930년대에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정말 지금 읽어도 이렇게 재미지는데~ 올더스 헉슬리는 대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그의 뇌구조가 궁금했다.

결국 미래는 과거에 있을 법한게 아닌가 싶었다. 철저한 계급사회, 거기에 만족하며 사는 인간들.
소마 한 알이면 모든것이 기분 좋아지는..

난 소마를 구할 수 없으니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는 듯.
야만인에 더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는 멋진 신세계에 살아보고도 싶은데라고 생각했다. 외로움과 고독이 전혀 없다잖아! 내겐 매력적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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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1-31 22: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거 디스토피아라고 알고 있는데 - 아 저는 아직도 이 멋지다는 신세계를 읽지 못했습니다. - 붕붕툐툐님 생각에는 아닌 면도 있다는 거군요. ㅎㅎ 갑자기 책이 확 궁금해집니다. ^^

붕붕툐툐 2021-02-01 09:3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저에겐 유토피아?ㅋㅋ 재밌어서 금방 읽을 수 있어용~ 사실 저 포함 현대인들이 바라는게 이런 삶이 아닐까 싶기도 했는 걸요~ 바람돌이님의 평 기대하겠습니당!!^^

mini74 2021-02-01 16: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현대인의 소마, 좀 약하긴 하지만 커피?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ㅎㅎ

붕붕툐툐 2021-02-01 18:4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커피 좋죵~👍(근데 너무 비싸서.. 소마처럼 무료로 달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