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먼저, 얼마 전 페이퍼에 지하철에서 확률이 매우 낮은 좌석배치를 보고 복권을 산다는 얘길 했었는데 그 결과를 발표해야겠다.로또 5천원 어치를 했는데, 그 중 한 개가 3개가 맞아서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아마도 다시 로또를 하기 보단 돈으로 받을 거 같다. 역시 인생은 본전치기인가....ㅋㅋ
2주년 기념 여행을 가기 위해 급하게 책을 변경했다.
우리가 읽은 책들에 거의 공통적으로 나오는게 ‘동학농민운동‘이었다. 그래서 답사 장소를 전주로 정했고-맛집도 많으니까!- 우연히 이광재 작가님을 소개받아 만날 수 있게 되어 이 책을 함께 읽었다.
읽으면서 내 스스로에게 난 사실 동학에 큰 관심은 없구나 싶었다. 특히나 전쟁이 이루어진 과정 등에는 지루함을 느꼈다. 워낙 전쟁에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용어가 어떤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동학농민운동, 동학농민전쟁, 동학농민혁명 등등...
책을 읽으신 분들도 참여한 분들도 많지 않아서 토론이 막 흥미롭진 않았다. 전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만큼은 커서 쉬는 시간은 엄청 활기를 띄었다.
7월 12~13, 2주년 기념 문학답사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