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선 2014-08-24  

베르테르,
네 사랑은 거짓이었구나
너를 보고 죽어간 사람들은 어찌하라고

 

 

 
 
희선 2014-08-24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테르의 슬픔을 가연 님처럼 볼 수도 있군요 재미있습니다 소설은 어떻게 보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이상하게 자기한테 좋게 해석하면 안 좋지만... 이것은 소설만 그런 건 아니군요 이 책을 본 지 오래되고 생각나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그때 제대로 읽지도 못했군요) 하나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베르테르가 죽은 거... 그것을 보고 누군가를 좋아해서 죽을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베르테르가 조금 겁쟁이였군요 누군가를 사귀기 전부터 헤어질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으니, 그래서 자기와 함께 하지 못할 사람을 좋아하다니... 베르테르한테 로테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을 겁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죽음으로 끝을 낸 거겠지요

지금도 누군가의 삶이 돈이 되기도 하죠 옛날보다 더하죠 그런 뜻에서 베르테르는 안됐군요


희선

2014-08-24 2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02 2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07 0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30 2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