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면 - 나만의 행복 레시피
원현정 지음 / 하다(HadA)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유는 모르겠어요
너무나 쉽게 잘 넘어가던 페이지
누구나 다 알 것 같은 말 들 아니냐고요?
그런데 저는 왜 밑줄을 그어가며 공감하고 깨닫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을까요.
라이프코치님이 쓰셔서 그런지 달랐던 책
행복레시피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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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
미하엘 나스트 지음, 김현정 옮김 / 북하우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혼합된(mingle) 싱글(single)을 뜻하는 '밍글'이란 단어를 접하고는 뻔한 스토리겠거니 생각하며 책장을 넘기다가 그만
'어쩜 이리도!' 현대 사회의 젊은(?) 사랑을 잘 읽어내고 풀어냈을까 탄성 지으며, 공감 사진을 여러장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사랑을 해 본 20대 후반-30대라면, 특히 여자라면,
괜찮은 남자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냐며 투덜거린적이 있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매끄러움이 하나의 특징으로 자리매김한 현 사회에서,
상처 받을 것 같은 사랑은 시작 조차 하지 않으려는 우리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파트너를 바꾸어 버리는 길을 택한다.

이러한 충돌에 대비하고 희생하며 사랑할 준비를 해야한다니.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는가?"
-조난단 프란젠-

나의 사랑을 떠올리며 답을 해보자.
사랑이 그저 아련하여 답을 하기 힘들다면
혹은 사랑의 상대를 찾기가 힘들다면
책을 펼쳐들고 그의 생각을 읽어보자. 괜찮은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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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예술가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글 노동자가 된 기분으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거의 하루 종일 글을 쓴답니다.

덕분에 손가락에는 늘 굳은살이 배겨 있고

일 년에 서너 번쯤은 

낡아버린 손목 보호대를 바꿔줘야 해요.❜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결핍을 채워주는것이죠.

기꺼이 나의 일부를 헌신하여 

상대의 예측가능한 사람이 되어 주는 것이예요.

위로가 필요할 땐 함께 있어 주는 것, 

하지만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은것.❜

❛사랑이든 우정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건

'떠날 필요가 없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예요.

'떠날 필요가 없다'는 건

'진짜'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기적인지도 모르죠.❜

❛앞을 못보는 친구들도 살아있는 감각을 통해

여행할 수 있도록 사운드투어앱 제작을 기획중이예요.

다음(Daum) #스토리펀딩 ( #StoryFunding )

으로 다시 찾아뵈려고 하는데

그때 자세한 얘기 들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겠어요?

그래서 꼭 그 친구들과 #빨강머리앤의섬 ,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에 함께 가고 싶어요❜

-

#빨강머리앤이하는말

❝영혼이 닮은 사람이 

그렇게 드물지 않은 것 같아요.

나와 영혼이 닮은 사람이 

이 세상에 많다는 건 정말 근사해요.❞

#박지호의심야책방 @midnight_bookstore

@joyge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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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를 타고 상어 잡는 법 - 거대한 그린란드상어를 잡기 위해 1년간 북대서양을 표류한 두 남자 이야기
모르텐 스트뢰크스네스 지음, 배명자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고 있으니 친구들이 제목을 보고 피식 하지만,
단순히 상어를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바닷속 넓게 펼쳐진 또 다른 세상에의 닿을 수 있음과 그 곳에 대한 아름다운 표현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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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지구 > 은희경 작가와의만남 카페창비 with 박준시인 <부제: 저 추위는 내 것이다!>



소설을 그냥 읽고 접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는 것은.


그녀의 위스키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와 소년 소녀 이야기.

한 여름밤에 한 겨울의 따뜻한 감성이 떠올려진 사랑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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