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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술가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글 노동자가 된 기분으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거의 하루 종일 글을 쓴답니다.

덕분에 손가락에는 늘 굳은살이 배겨 있고

일 년에 서너 번쯤은 

낡아버린 손목 보호대를 바꿔줘야 해요.❜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결핍을 채워주는것이죠.

기꺼이 나의 일부를 헌신하여 

상대의 예측가능한 사람이 되어 주는 것이예요.

위로가 필요할 땐 함께 있어 주는 것, 

하지만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은것.❜

❛사랑이든 우정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건

'떠날 필요가 없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예요.

'떠날 필요가 없다'는 건

'진짜'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기적인지도 모르죠.❜

❛앞을 못보는 친구들도 살아있는 감각을 통해

여행할 수 있도록 사운드투어앱 제작을 기획중이예요.

다음(Daum) #스토리펀딩 ( #StoryFunding )

으로 다시 찾아뵈려고 하는데

그때 자세한 얘기 들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겠어요?

그래서 꼭 그 친구들과 #빨강머리앤의섬 ,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에 함께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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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이하는말

❝영혼이 닮은 사람이 

그렇게 드물지 않은 것 같아요.

나와 영혼이 닮은 사람이 

이 세상에 많다는 건 정말 근사해요.❞

#박지호의심야책방 @midnight_bookstore

@joyge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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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지구 > 은희경 작가와의만남 카페창비 with 박준시인 <부제: 저 추위는 내 것이다!>



소설을 그냥 읽고 접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는 것은.


그녀의 위스키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와 소년 소녀 이야기.

한 여름밤에 한 겨울의 따뜻한 감성이 떠올려진 사랑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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