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에게 찾아오는 밤을 그린, 예쁜 책. 이랄까.
작가님의 말투나 몸짓 등이 그려지는 여행 단상.
가볍게, 쉽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아, 선물하기에도 좋고요!)
북유럽 나라들을 고루 여행할 계획이라면 더 없이 좋은 책.
두세개의 나라 특징들만 잡을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의 사이즈나 두께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론리플래닛의 기존 스타일과 비슷하면서도)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