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방인 (양장) - 개정판 ㅣ 새움 세계문학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금요일 퇴근길 서점에서 사가지고온 이방인 책!
다른 이유는 없었다! 오직 표지가 카뮈, 뫼르소의 느낌을 너무 잘 나타내어 주기 때문이다!
신문이 세상의 부조리를 상징한다면 그 앞에 마주하며 고민하고 있는 이 남자는 모든 사물과 감정과 자신과 타자에 대해 지독하게 정직한 남자 이방인 뫼르소를 상징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신문을 마주하며 고뇌하는 한 남자가 반항하는 이방인 카뮈가 아닐까?
이 책이 이방인에 대한 번역논쟁을 촉발시켰다는 사실을 뒤 늦게 알게되었다! 이방인의 역자라면 그정도의 기개도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