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가해자의 심리가 궁금해, 도저히 궁금함을 못 참고 지름.

카드결제일에 맞춰 책 주문하려면 담달 6일이나 가능한데, 일주일은 고문 아닌 고문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 가계부가 빵구가 나도 궁금증은 해결하자 싶어 ~

아까 오후에 책 받았는데 이 책과 함께 추리신문도 옴.

흝어보다가 읽지 않은 사회파 미스터리에 대해 말하는 법이라는 글 읽고 좀 놀람.

거기에 이런 글이 있음

 

대표적인 작가 누구인지 물으면,

일단 미야베 미유키를 꼽으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사실 미유베 미유키만 쳐도 스무작품이 넘기 때문에 다 읽은 사람도 없습니다. 다섯권 이상 읽었다면 출판업계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무방!

다섯권 이상....다섯 권 이상.....다섯 권 이상....읽.으.면 출판업계 사람!

 

미야베 미유키 한국어판은 <드림버스터>와 <용은 잠들다>를 제외하고 다 읽었는데,

그럼 나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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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핑키 2013-05-31 23:31   좋아요 0 | URL
으악!! 기억님 ~!! ㅋㅋ 이 책 사셨군요!! ㅋㅋ
저도 단지 '책 놓을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아내와 딸을 살해했다니!!! 헐;; 하며 궁금해 죽겠던데 ㅋㅋㅋㅋ 저는 아직 해치울 책들이 많아서 ㅋㅋㅋ 이 책은 못 질렀어요! ㅋㅋ
책 읽으시고 과연 어떤 리뷰 남겨 주실지 벌써부터 궁금해요!! ㅋㅋ

ㅎㅎㅎ 헐;; 그렇다면 기억님은 미미여사님 왕팬이신거~죠~ ㅋㅋㅋㅋ

2013-06-03 1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재는재로 2013-06-01 10:34   좋아요 0 | URL
저도 미야베 여사 에도시대물 빼고 다읽었는데 저도 뭐임
미소짓는 사람 진짜 충격이죠 마지막의 그 반전이라는게
레알 도대체 이해할수 없는 동기라는게 이렇게 섬뜩할줄이야

기억의집 2013-06-03 11:30   좋아요 0 | URL
저는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끝이 왜 그렇게 끝나는 건지.
그래서 도시가 연쇄살인범이라는 건지 아니면 착각 일 수 있다는 건지...
작가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결국 작가가 지금까지 파헤친 과정도 작가의 주관대로 움직인 거라
믿을 수 없는 진실이라는 거잖아요. 작가가 무슨 의도로 그렇게 결말을 냈는지
의도조차 파악이 안되네요~

아영엄마 2013-06-10 09:01   좋아요 0 | URL
아~ 이 책 구입해서 다 읽고 벌써 리뷰도 올리셨네요!
저는 <진상> 다 읽고 사야지 하고 한 타이밍 쉬고 있는 참입니다.
근데 미미여사의 신간 솔로몬의 위증 1권도 출간이라니.. 사고 싶은 책이 이리 많아서야. -.- 우리나라 작가의 <궁극의 아이>란 추리소설도 읽어보고 싶고..

근데 저도 추리신문 보다 더 부분에서 "엥? 나 출판업계 사람인거야?" 했다죠.
과장이 너무 심한 듯..ㅎㅎ
저는 <영웅의 서>랑<이코>는 진즉에 사놓고 아직 손이 안 가네요.
미미여사 책만 한 57권 정도 되는 듯...

기억의집 2013-07-11 19:47   좋아요 0 | URL
영웅의 서는 읽었고 이코는 아직~ 이상하게 이코쪽 라인은 영 안 잡히네요~ 근데 죄송해요. 이 덧글 쓰신지가 벌써 한달~ 알라딘 안 들어오고 들어와도 스마트폰으로만 보고 말아서 그랬어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