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아이디어가 좋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따스하고 가벼워 읽기 편했다. 세오 마이코는 럭키걸이라는 작품으로 알게 되었는데 평범한 우리네 일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전개했다는감상적 잔상이 남아 있는 작가라 작품 선택에 있어 부담이 없었다 걸작은 아직,이라는 작품도 읽고 즐거워 편안한 주말 저녁을 맞이했다. 부글부글 끓는 대한 민국 정치 현황을 잠시라도 잊게 해준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