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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2022-04-16 20:03   좋아요 1 | URL
예쁜 꽃피는 계절이라 더 잔인한 4월.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합니다

기억의집 2022-04-16 20:45   좋아요 1 | URL
그쵸. 인스타 들어갔다가 알었어요. 요즘은 시간 가는 줄 몰라서… 윤정권 들어 선 다고 생각하면 맘이 아직도 어수선해요. 일단 전 윤이 직권 남용하면 댓글로도라도 싸우기로~

책읽는나무 2022-04-16 21:32   좋아요 1 | URL
제 친구 중 서울 사는 그 친구 수시로 전화 와선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고 한탄하는데...그 친구가 다음 카페에 가입해서 댓글 단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윤 조금만 잘못하면 거리로 뛰쳐 나갈꺼라고 벼르고 있어요.
혼자서 스트레스 조절을 어찌 하는지?ㅜㅜ
스트레스 조절 안되니까 너무 들어가서 보지 말라고 했는데 본인이 하는 일이 그걸 해야 한다더라구요.
에혀~ 정권 바뀌면 세월호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입니다.

기억의집 2022-04-16 21:41   좋아요 2 | URL
가만있으면 안될 것 같어요. ㅎㅎ 저도 어제 사건의뢰 라는 유튭 보는데 거기서 검찰 수사권 뺏으면 안된다고 수사 못하고 범죄자만 늘어난다고 선동해서 저도 줄기차게 댓글 달었네요. 선동글 무시하면 안 될 듯 싶어서요. 쟤네들 수법이 그럴 듯한 말로 선동하는 것인 것 같어요. 혹하니 넘어가는 사람 많어요. 그럼에도 정권 넘어간 것은 문통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대출만 하더라도 규제가 너무 심해서.. 지본주의 국가에서 말도 안되죠. 저는 그나마 지금 윤에게 기대하는 건 대출 규제 푸는 거예요. 애들 뒷바라지 하려면 어느 정도 돈이 필요한데.. 담보 대출이 막혀서.. 문정권의 인사들 책임 추궁은 꼭 해야할 과제 같어요. 대출 규제. 부동산 폭등. 수출은 그 어느 때보다 좋지만.. 실제 사람들이 겪는 경제 규제는 짚고 넘어가야 다음 정권 잡아도 이렇게 답답하게 하지 말아야할 것 같어요

희망으로 2022-04-16 22:20   좋아요 1 | URL
박근*때도 지금 이싯점에도 국가보안법 들먹이면서 진보 강성들 집뒤짐을 하더라구요ㅠ
벌써부터 걱정이긴 합니다.

기억의집 2022-04-16 22:27   좋아요 1 | URL
희망님 그나마 지금은 예전하고 다를 것 같기는 해요. 그땐 너무 몰라서 당했고.. 지금은 함부로 못할 건데.. 이동형 작가는 세무 조사로 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방송 듣는데… 쩝

책읽는나무 2022-04-16 22:32   좋아요 0 | URL
아까 화가님 페이퍼에서 보니까 80% 정도는 얼추 조사가 진행되어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이제 20%만 더 박차를 가한다면...싶은데 날짜가 넘 임박해서 유야무야 될까봐...지금은 예전하고 다르긴 하겠죠?
저도 그러리라고 보긴 하는데..늘 뒤집어 지는 것만 보다 보니!!!ㅜㅜ

mini74 2022-04-16 21:57   좋아요 1 | URL
노란 리본 ㅠ보면 울컥하게됩니다. 세월호를 겪으면서 죽어가는 아이들이 받을 보험금을 떠들던 방송에 폭식투쟁 ㅠㅠ 너무나 끔찍한 바닥에 유가족들에게 더 미안한 맘이 들었어요. 추모의 마음마저 깔아뭉개던 정권에서 탈출했나 했더니 ㅠㅠㅠ

기억의집 2022-04-16 22:02   좋아요 1 | URL
극우들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한 거 생각하면 .. 한숨만 나옵니다. 진짜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리 비인간적이고 냉혈한들인지. 돈 이야기만 떠들고. 전 아까 유가족들도 세월호 아이가 살아 있다면 지금 이십대 중반쯤 되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동일 경우 나이 들면 더 생각 나겠지요. 또래 아이들이 결혼하고 자식 낳고 자기일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 텅 빈 마음을 돈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희망으로 2022-04-16 22:25   좋아요 2 | URL
자식 잃은 부모 맘을 겪어보지 않은 우리가 어찌 알겠어요.
10분의 1, 백분의 일이나 알까요ㅠ
우리가 이러ㅎ게 가슴이 무너지고 슬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