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ACRBgE4bX8
kbs 시사기획 창의 호주, 중국에 맞서다 편을 봤을 때의 충격은 상상 초월이었다. 중국 시진풍의 일대일로라는 글로벌 정책이 세계 각국에 어떤 짓을 벌이고 있는지, 이 다큐만큼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다큐는 없다고 본다(호주가 중국과 맞서면서 가장 호대게 당하는 건 우리와 같은 서민들이다. 이 다큐 꼭 보시길).
나라의 주요 요직에 돈을 뿌리고, 돈에 오염된 현지 정치인들이나 공직자들은 중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더 화나는 건 중국돈 받아쳐먹으면서 자국내 국민을 내동댕이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저 호주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고, 우리는 제주도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국민의힘당 소속 원희룡 제주 지사가 승인한 의료민영화. 본인 재직 시절에 중국기업의 영리의료법인을 승인했고, 설립이 시원찮지 않게 되자중국 기업은 녹지국제 병원 소송전을 치뤘고 마침내 소송에 패하면서 막대한 비용을 물게 되었다.
원희룡은 제주도에서 튄 상황. 이 제주도 의료민영화 과정을 잘 보면, 호주 중국에 맞서다의중국정부나 기업이 한 나라를 잡아 먹는 패턴이 비슷하다. 일은 국민의힘당이 벌이고 욕은 문재인 정권이 먹는 건 좀 안스럽다.
개혁의 성과가 못 미쳐 더 이상 문재인정권 지지하지 않지만, 중국에 나라 갖다 받치는 국민의힘당 공직자들이 넘쳐 난다는 사실 좀 알아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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