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다이노맨 멸종 동물들을 구해 줘! 1 출동! 다이노맨 멸종 동물들을 구해 줘! 1
이혜영 그림, 이윤진 글, (주)스튜디오버튼 기획, 장혜정 시나리오 / 한솔수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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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1', '코코몽2' 의 스토리보드 작가이신 김호락 감독님의 신작 '다이노맨'이 10월 4일 11시 45분에 MBC에서 첫 방송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너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개성 가득한 공룡 캐릭터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위험해진 멸종 동물들을 구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거기에 나오는 주요한 장면들을 만화식으로 담아낸 책이 바로 요 책 한솔수북의 신간 "다이노맨의 멸종 동물 사전"이랍니다.

모험 가득한 이야기와 재미, 교훈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멸종동물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정보지식으로도 한몫하는 책이더라고요. 저희 집 7살 아들은 요즘 아주 이 책에 푹 빠져서 하루에도 몇 번씩 펼쳐 보기 하고 있고, 멸종된 캐릭터들의 이름을 다 외웠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엄마에게 책에 나온 멸종된 동물들에 대해 퀴즈 내기하고 맞추기 하자고 하는데, 딱 한 번 읽어본 엄마에게는 너무나도 어렵더라고요.

천재 과학자 트루 박사님의 지시 아래 시간탐험대 대원들은 위험에 빠진 멸종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출동~!!! 시간탐험대는 타잉머신 다이노 플래시를 타고 과거로 떠납니다. 멸종 동물들이 살았었던 곳이 어디인지 표시되어 있는 지도가 있어서 이 동물들의 서식지를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멸종 동물 25마리를 구출하기 위해 출동해, 멸종동물들을 구조해 내는 만화 형식의 이야기로 전개된답니다.

멸종동물들의 각 독특한 부위별 특징들이 설명되어져 있었는데요. 그림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부분이더라고요. 저희 집 7살 아들도 좋아하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림 하단에는 멸종동물들이 왜 그런 이름을 가졌는지, 다양한 정보들과 그래서 어떻게 왜, 멸종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옆의 페이지에는 만화 형식으로 대원들의 멸종동물을 구출해 내는 장면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요.

이 외에도 퀴즈,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와 같은 아이들이 중간중간 재미나게 해 볼 수 있는 거리들도 있어서 또 좋더라고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만나본 멸종동물들을 아이가 잘 관찰했나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준답니다.

멸종동물들의 이름이 발견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짓거나 그 동물의 특징으로 지어진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들은 나도 지어보고 싶다며, 25마리의 멸종동물들의 이름을 새로 옆에 적어 놓더라고요. 한 권의 책을 이리 열심히 재미있게 봐주어서 기특하고 귀여웠답니다.

이 책 정말 재밌고, 지식도 쌓이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들이 다 담겨있는 책이더라고요. 2권은 언제 나오냐며, 기다리고 있는 아들이랍니다.

멸종동물들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이외에도 우리가 알 지 못하는 수많은 생물들이 있음을 알며,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화들이 생김을 알게 되고, 사람들이 행한 것에 따라 동물들이 죽게 되고, 어떻게 환경을 대할 것인가를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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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빌드업 책담 청소년 문학
최민경 지음 / 책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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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고등학생 때 책을 좋아하시는 친정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여하며 시간을 보냈던 시절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때의 그 시간이 정말 좋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시간을 내어 친정엄마와 꼭 함께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 한 권씩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실천해야겠어요.

빌드업이 뭘까? 책을 읽기 전에 검색해 보았답니다.
축구에서 쓰는 전술 중의 하나로 수비 지역에서 패스를 통해 공격 진영을 잘 유지해나가며 상대편의 골문에까지 이르는 전술이라고 해요. 만약 골문까지 가기도 전에 상대방 선수에게 공을 빼앗긴다면, 공을 되찾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죠.

책 표지를 보면 푸른빛으로 반짝이는 부분이 보이시나요?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답니다. 주인공 청춘들의 아프지만 빛나는 성장이 담겨 있는 책이였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의 청소년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고, 저 자신의 청소년기 때도 생각해 보게 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말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우리들의 빌드업>을 쓰는 동안 저는 더 많이 실수하고 더 많이 실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수많은 실수와 실패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다만 그렇게 가는 길의 풍경에는 너무도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거라는 걸 이제는 압니다.

'성공'이 목적이 아니라 '성장'이 목적인 삶을 위해서라면 우리는 더 많이 실수하고 실패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천강호가 제게 가르쳐 준 것들입니다.

책의 저자이신 최민경 작가님께서 서두 '작가의 말'에서 남기신 글인데요. 내 아이의 청소년기에, 내 아이를 키우면서 '성공'이라는 단어보다 '성장'이라는 단어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많이 느낀 부분이랍니다. 작가님의 글에 책을 읽기 전부터 집중되더라고요.

"더 많이 실수하고 더 많이 실패해라." 그래도 된다.라고 아이에게 말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단 생각을 하였답니다. 그러고 보니 이건 저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더라고요.

축구선수 유망주였던 중학생 천강호는 학교 연습경기에서 함께 축구를 하는 친구 태수에게 무리하게 건 태클을 걸게 된 것으로 모든 것이 꼬이게 되었답니다. 고의적인 살인 태클을 걸었다고 사람들은 비난을 했고, 강호는 가해자 C군이 되어 버렸는데, 다친 것 때문에 자신의 꿈이 망가져버린 태수는 강호에게 무리한 것들을 요구하였고, 결국 강호는 소년원까지 가게 됩니다.

나의 잘못된 정보로 타인을 오해하는 것이 너무나도 쉬운 세상이 된 것 같아요.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아이들이 참으로 버겁겠구나.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었답니다.

'아들이 살아가야 할 청소년기의 삶도 쉬운 건 하나 없겠구나. 거기에서 부모인 내가 어떻게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고, 다가가주고, 다독여 주어야 할까' 도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먼저 선택한 강호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 주던 친구 성빈. 학교에 새로 부임해 온 축구 감독님 고영표의 조언으로 강호는 그동안의 C군이 아닌 천강호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다시금 축구화를 신게 된답니다.

비단 청소년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었던 우리 모두를 위한 성장소설. 공을 빼앗겨도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니까요. 다시 시작해야 되니까요. 포기하면 거기서 끝인 거지만,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또다시 시작될 거란 걸 알고 있으니까요. 우리들의 빌드업은 거치면서 더 강해질 것이고 성장해나갈 것이랍니다. 분명히. 나를 놓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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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수사대 후아쿠아 1 - 화력 발전소 폭파 사건
서지원 지음, 아크앤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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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제가 읽어도 참 재미있었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환경과 관련된 개념들도 알아가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눠 볼 수 있겠다. 싶은 책이었어요.

표지의 그림만 보아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더라고요.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성격들이 궁금해졌었는데요. 후아, 쿠아, 탄이, 츄로 4명의 각기 개성 넘치는 미래 과학수사 대원들과 이들의 마스터인 오해마박사와 박사님의 손녀 오아리, 그리고 미치광이 천재 과학자 크크맨과 매드 군단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답니다.

"2040년의 대한민국은 정말 이럴까?"라고 아이들이 상상해 볼 것 같은데요. 2040년 대한민국.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로봇의 탄생으로 도시에는 범죄가 생겨나고, 이 로봇들을 이용해 나쁜 짓을 하는 악당들이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2040년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우주에 누구나 마음대로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한 것이 생각나네요.

인공지능 로봇 매드 군단을 조정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에 불타 있는 미치광이 천재 과학자 크크맨.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네 명의 요원들로 구성된 미래 과학 수사대랍니다.

지구를 정복하려고 하는 크크맨의 계략으로 2040년에서 2022년의 과거로 가게 된 4명의 요원들은 초등학생이 되었고, 몸도 작아졌는데요. 마스터인 오해마박사의 지시에 따라 박사님의 집에서 지내며,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네 명의 요원들. 10살 아이의 모습이지만, 악당 크크맨에게 맞서 싸우게 된답니다.

이야기 속에는 환경과 관련된 아주 다양한 개념들이 나오더라고요. 7살인 저희 아들도 며칠 전에 유치원에서 탄소중립에 관련된 것을 배웠다고 했는데요. 이 책을 먼저 읽었던지라 유치원에 다녀오자마자 그 이야기를 신나서 하더라고요. 탄소중립, 클린에너지, 태양 전지, 바이오 매스 등 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개념들을 아이와 함께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준답니다.

사실 환경문제가 7살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싶었던 건 저의 생각이었고, 이미 유치원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이었더라고요.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환경 관련 개념들을 익혀 볼 수 있는 미로 찾기와 낱말퍼즐까지 들어가 있어서 아들과 함께 해보니 재미있었어요. 환경문제와 함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보기에 좋은 도서가 될 것도 같네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지만, 깊이 있는 한솔수북의 신간 SF 동화. 네 명의 요원은 임무를 완수하고 과거에서 2040년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기 좋을 도서로
<미래과학 수사대 후아쿠아 1> 추천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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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초등 읽기대장
김정숙 지음, 권문희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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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서늘해진 저녁 날씨에 이제 진짜 가을인가 봅니다. 아이들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은 날씨예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책 보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이네요. 최근에 아주 재미나게 읽은 한솔수북의 신간, 초등 읽기대장 도서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를 소개합니다.

표지의 그림만 보아도 아주 재미날 것 같았는데요. 요강을 빨간 보자기로 보물 다루듯 들고 서 있는 달샘이로 보이는 아이와 그 뒤로 똥을 들고 있는 아이도 보이고요. 중간에 임금님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대궐 안인가 봅니다. 저희 집 7살 아들이 "입성기"가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답니다.

"천덕꾸러기 오줌싸개 달샘이 동변군이 되다."

동변군이란 누구일까요?
조선시대 내의원에 속하였던 노비로 12세 미만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오줌으로 허로(虛勞)·빈뇨(頻尿)·유정(遺精)·장양(壯陽)·보음(補陰), 인후 구설(咽喉口舌)의 창종(瘡腫)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을 조달하기 위하여 소속시켰다.(네이버 지식백과)

아이들의 오줌이 약으로 쓰일 수 있다니~!!
동변군 아이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똥과 오줌까지도 귀하게 여기고, 쓰였다는 조선 시대의 역사 이야기까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한솔수북 초등 읽기대장 책~!!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인 저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주인공 열 살인 달샘이는 밤에 오줌을 싸는, 그래서 오줌싸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달샘이랍니다.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날에는 엄마에게 눈물 쏙 빠지도록 혼이 나는 아이였죠. 그런데 알고 보니 달샘이가 오줌을 싸게 된 계기가 있었더라고요.

아버지는 똥오줌을 파시는 가난한 거름 장수였고, 어느 날 달샘이는 대궐에서 동변군을 뽑는다는 소식을 엿장수로부터 듣게 되었답니다.

동변군에 뽑혀 궁궐로 들어간 달샘이는 오줌싸개라는 것을 숨긴 채 조마조마한 동변군의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오줌싸개라는 것이 결국은 들통나 동변군에서 쫓겨나고 봉침 의원의 약재방에서 지내게 되었답니다. 한약재료가 아닌, 사람이나 가축의 똥과 오줌 등을 사용해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봉침 의원의 옆에서 달샘이는 여러 가지의 경험을 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어린 달샘이가 참 대견하더라고요.

봉침 의원과의 부탁으로 백구의 똥을 얻기 위해 돌아다니며 노력한 달샘이의 이야기. 거기에 중간중간 나오는 분위기에 잘 맞는 귀여운 그림들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었답니다.

달샘이는 자신만의 꿈을 갖게 된답니다. 스토리가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이 있고, 거기에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가미되니 정말 재미나게 읽은 한솔수북의 신간 성장동화였어요.

7살 아이가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엔 글 밥이 제법 많았지만, 집중해서 읽다가 엄마에게 읽어 달라기도 하고, 너무 재밌다고 그래준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동변군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작고 보잘것없고, 하찮은 것들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것이 될 수도 있고, 소중히 쓰일 수도 있음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조선 정조 임금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해요. 이 책을 너무나 재미나게 아이와 읽고 나서 한솔수북의 초등 읽기 대장 시리즈 책들이 궁금해졌답니다. 한 권씩 아이와 읽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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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잠을 잘 거예요
멀리사 스튜어트 지음, 세라 브래넌 그림, 김아림 옮김 / 다섯수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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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겨울잠을 잔다는 것은 알아도 여름잠을 잔다는 것,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야와 함께 어떤 동물들이 겨울이 아닌 여름에 잠을 자는지. 왜 자는지 그림책을 통해 알아보고 책을 읽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동물들의 여름잠은 최근에 알려졌다고 해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쭉 한번 읽어 보시고, 간단하게나마 여름잠에 대해 알아 보시는 계기가 되어 보시길 바래요. ^^

너무나 더운 여름, 추운 겨울철 먹이를 찾는 활동도 힘들고 체력을 위해 겨울잠을 자는 것처럼, 여름에도 너무 더워서 몸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식량이 부족해서 자게 되는 긴 잠을 여름잠이라고 한대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 있는 것처럼, 어떤 동물은 여름잠을 자는 동물들이 있다고 해요.

그림책을 다 읽은 후 제일 뒷 장에는 여름잠을 자는 동물들에 대해서 설명이 나온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눈에 익숙한 동물들은 아니었어요.^^ 여럿이서 모여 여름잠을 자는 동물, 혼자서 자는 동물, 여름잠을 자는 모습과 이유가 다 제각각인 다양한 동물들의 여름잠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답니다.

겨울잠을 자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깨어나는 동물들이 있지만, 반대로 서서히 여름잠을 계획하는 동물들이 있다는 거예요. 역시 자연의 법칙은 신비하고 경이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답니다.

여름잠을 자는 동물들은 어디에서 여름잠을 자는지, 왜 자는 것인지, 자지 않고 깨어 있을때는 어떠한 생활을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등등 여름잠을 자는 동물들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알아보는 지식그림책.

겨울잠 말고, 여름에도 잠을 자는 동물들이 담겨 있는 유아 지식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여름잠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귀여운 동물들도 보는 시간이 되실수 있으실거예요. 너무 좋았답니다. 오늘 우야와 한번더 읽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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