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이라 불리우는 당들이 진정한 진보정당이 아니라는 점은 이 책의 견해에 공감한다. 그러나 책임없는 자유가 방종을 부르듯 무조건적인 폭력 찬성론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혁명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무턱대고 모든걸 물리적 혁명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보아서는 안된다. 폭력이든 비폭력이든 사회개혁은 개혁자체의 당위성에 기반한다고 생각한다. 촛불혁명이 비폭력이라 위대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치적 혁명을 통한 사회개혁이라는 점에서 위대한것이라 나는 믿는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내가 꼰대인가? ㅋㅋ
용두사미인 이론이네요.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은 가상하나 로고테라피를 종교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결론은 신은 존재한다로 끝나는 건 뭔지 쩝....2차원 3차원 어쩌고 하며 나름 논리적인듯 내세우다가 갑자기 세상은 신이 존재하지않으면 이해할수없기에 신은 존재한다 라는 주일학교시간의 교회오빠 같은 이야기를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