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이라 불리우는 당들이 진정한 진보정당이 아니라는 점은 이 책의 견해에 공감한다. 그러나 책임없는 자유가 방종을 부르듯 무조건적인 폭력 찬성론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혁명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무턱대고 모든걸 물리적 혁명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보아서는 안된다. 폭력이든 비폭력이든 사회개혁은 개혁자체의 당위성에 기반한다고 생각한다. 촛불혁명이 비폭력이라 위대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치적 혁명을 통한 사회개혁이라는 점에서 위대한것이라 나는 믿는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내가 꼰대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