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책이라는신화 출판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 안의 그림자를 응시하는 심리 수업뉴스에 나오는 끔찍한 범죄자들을 보며우리는 손가락질 하곤해요."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어? 완전 사이코패스 아냐?"라며 그들을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악마'로 규정짓곤 하죠.이 책은 아주 서늘하고도 중요한 질문을 던져요."과연 당신은 그리고 우리는 평생 단 한 번도누군가에게 악인이 아니었을까요?"악을 처벌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넘어그 이면의 병리적 증상과사회적 구조를 파헤치는 이 책의 통찰을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정리해 드릴게요.🧐 악은 멀리 있지 않다!우리 삶에 투영된 '악의 민낯' 3가지✔️ 사이코패스는 살인마뿐일까?'친사회적 사이코패스'의 발견우리는 사이코패스 하면 칼을 든 범죄자를 떠올리지만저자는 스티브 잡스 같은 혁신가들도사이코패스적 특성을 가졌을 수 있다고 말해요.'악'이 재능과 결합했을 때사회에서 얼마나 유능하게 기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아주 흥미로운 지점이에요.공감 대신 '동정'을 연기하며리더로 군림하는 그들의 모습은우리가 동경하는 성공의 이면을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요.✔️ 리플리 증후군, 거짓이라는 환상에 중독된 사람들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가짜 인생을 설계하고그게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사람들.게임을 하다가 계정을 삭제하고새 계정을 만드는 것처럼현실을 리셋하고 싶어 하는 그들의 심리는사실 현대인의 지독한 '자기혐오'와 맞닿아 있어요.거짓말을 덮기 위해 더 큰 거짓말을 쌓아 올리다결국 파멸에 이르는 과정은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우리 시대의 아픈 자화상이기도 해요.✔️ 스마트폰이라는 '총'을 든 일상의 방관자들우리는 누군가의 고통을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퍼나르며'정의 구현'이라는 이름의 쾌감을 느끼곤 해요.물리적인 폭력만 악이 아니라타인의 정보를 훔쳐보고 확산시키는우리의 '시선' 또한 강력한 살상 도구가 될 수 있다는경고가 뼈아프게 다가오더라고요.우리 역시 군중 심리 속에서 언제든'평범한 악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잊어서는 안돼요.💬 “선과 악은 모호하게 엮여 있고상황에 따라 판단은 엇갈립니다”저자는 19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징검다리 삼아복잡한 심리학 이론을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여요.📍이해를 위한 인문학정신 병증을 앓는 이들을무조건 '악인'으로 격리하기보다그들이 왜 그런 지경에 갇혔는지 이해하는 것이진정한 인간다움의 시작임을 역설해요.📍기억의 양면성프루스트의 말처럼 기억은 진정제가 되기도독약이 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기억이 모여'현재의 나'를 만든다는 위로를 건네요.💡 나와 타인의 '악'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마음 연습📍내 안의 '아이히만' 경계하기나치 전범 아이히만이 '생각하기를 멈췄기 때문에'악인이 되었음을 기억하세요.일상의 사소한 갑질이나 차별 앞에서"이게 정말 옳은가?"라고 스스로 묻는 일을멈추지 말아야 해요.📍'낙인' 찍기 전에 '이해'의 렌즈 끼기누군가를 쉽게 비난하기 전에그가 겪고 있을 심리적 지옥을 한 번쯤 상상해 보세요.편견 없는 이해가우리 사회의 악을 줄이는 첫걸음이 될 거에요.📍부족한 나를 끌어안기웬만한 실수로 세상은 끝장나지 않아요.맹목적인 자기비하로 스스로를 괴롭히는 대신내 안의 어두운 인격조차나를 구성하는 일부임을 인정하고 다독여 주세요.🏷 누군가의 가슴에 돋아난 가시를 손가락질하려다문득 내 손바닥에 박힌해묵은 파편들을 발견한 기분이에요.우리는 모두 각자의 심연을 품고살아가는 존재들이겠지요.타인의 어둠을 '악'이라는 편리한 단어로 단죄할 때사실 우리는 나 자신의 비겁함으로부터도망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거울 속에 비친 낯선 얼굴을 외면하지 않고진흙투성이인 내 안의 민낯을 정직하게 응시하는 일.그 아픈 직면이야말로 타인의 지옥을 연민하고우리 안의 괴물을 잠재울 유일한 주문임을이제야 알 것 같아요.완벽하지 않은 서로를 위해 기꺼이 이해라는좁고 험한 길을 걷고 싶어지는맑은 슬픔이 차오르는 시간이였어요.
🌟 이 책은 열린책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은 동물이다>🧠 “우리는 동물이지만, 동물을 넘어선 그 무엇일까?”자연의 품 안에서 자유를 꿈꾸는 인간의 자리인간이 생물학적으로 동물이라는 건 이제 상식이지만가끔 "정말 동물일 뿐일까?"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죠.배가 고프면 화가 나다가도(동물적)또 다른 생명을 위해내 밥그릇을 양보할 줄도 아는(인간적) 존재니까요.마르쿠스 가브리엘은 바로 이 지점우리가 '동물'이라는 사실과'동물 이상'이 되고 싶어 하는 열망 사이의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철학적으로 파고들어요.과학이 모든 것을 다 설명해 줄 것 같은 시대에왜 우리는 여전히 공허함을 느낄까요?제 생각을 담아 이 지적인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볼게요!🧬 인간 = 동물, 그러나 인간 ≠ 동물인 이유✔️ "나는 누구지?"라고 묻는 순간 시작되는 마법가브리엘의 통찰 중 가장 흥미로운 건인간이 스스로를 '동물'이라고 정의 내리는유일한 동물이라는 점이에요.이게 참 역설적인 축복 같아요.우리는 그저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어떻게 사는 게 가치 있는 걸까?"라며자신의 삶을 편집하고 성찰하죠.자연이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안에 살면서도그 톱니바퀴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전체를 조망하려는이 엉뚱한 시도가 우리를 비로소 '인간'답게 만들어요.✔️ 과학은 답을 주지만 윤리는 '틈'에서 발원해요기후 위기 데이터는 넘쳐나지만"그래서 우리가 왜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구를 지켜야 해?"라는질문에 과학은 수식으로만 답할 뿐이에요.가브리엘은 바로 그 '알 수 없음'의 영역을 인정하자고 제안해요.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을 내려놓고자연과 타인의 '낯섦'을 존중하는'무지의 윤리'를 가져야 한다는 거죠.다 알지 못하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겸손해질 수 있고비로소 진정한 책임감을 느끼게 돼요.✔️ 삶의 의미는 '취약함'이라는 토양 위에서 피어납니다우리가 영원히 살 수 없고 상처받기 쉬운 존재라는 사실이때론 우리를 작아지게 만들죠.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언젠가 사라질 존재이기에지금 이 순간의 다정함과 정의로움이 빛나는 것 아닐까요?생명을 우연한 분자의 연쇄로 보는 냉소주의를 넘어알 수 없는 세계 앞에서 기꺼이 '책임'이라는 짐을 지는인간의 모습은 충분히 숭고해요.우리는 완벽하지 않기에 더 아름다운 존재일지도 몰라요.💬 “영리한 동물들은 벌써 알아채지우리가 이 세계에서 그리 편안하지 않음을”기술이 발달할수록 우리는 더 편안해질 줄 알았지만어딘가 모를 이 부자연스러운 느낌.릴케의 시 구절처럼 영리한 동물들은아마 인간의 이 고민을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환상을 걷어내는 용기자연을 완전히 해독할 수 있다는 기술적 오만과자연은 무조건 아름답다는 낭만적 환상을 동시에 걷어내야진짜 인간의 자리가 보여요.📍무지의 윤리"나는 다 모른다"는 고백은 무기력이 아니라타자를 소유물로 대하지 않겠다는 가장 정중한 선언이에요.💡 나를 정의하고 세계와 연결되는 '무지의 윤리' 연습📍'설명할 수 없는 나'를 안아주기유전자나 호르몬 수치로 나를 다 정의하려 하지 마세요.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당신만의 고유한 틈새에당신의 영혼과 자유가 살고 있답니다.📍타자의 '미스터리' 존중하기반려동물이나 숲을 볼 때 "이건 내가 다 알아"라고 생각하기보다그들이 가진 근본적인 '타자성'을 가만히 응시해 보세요.그 낯섦을 인정할 때 진짜 공존이 시작돼요.📍불편한 질문에 머물기"이게 효율적인가?"보다 "이게 옳은가?"라는 질문 앞에조금 더 오래 머물러 보세요.데이터가 주지 못하는 답을 당신의 양심이 들려줄 거예요.🏷 인간이라는 존재는 참 신비로워요.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운명이면서도밤하늘의 별을 보며 윤리를 고민하고보이지 않는 가치를 위해 자기를 던지기도 하니까요.가브리엘의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우리가 이 세계에서 느끼는 일말의 '어색함'이야말로우리가 생물학적 기계가 아니라는가장 확실한 증거라는 생각이 들어요.다 알지 못하는 세계 앞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고한 걸음을 떼는 그 겸손한 용기가오늘 우리를 다시 인간답게 숨 쉬게 합니다.
🌟 이 책은 더퀘스트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숨어버린 나에게>🧠 “왜 나는 뒤돌아서 후회할 행동을 반복할까?”무의식이 쌓은 벽을 허물고 진짜 나를 안아주는 시간살다 보면 내 마음인데도 내 맘대로 안 될 때가 참 많죠.배우자에게 안쓰러운 마음을 갖다가도정작 도움을 거절당하면 나도 모르게 "됐어!" 하고차갑게 쏘아붙이는 순간처럼요.조지프 버고 박사의 <마음의 문을 닫고 숨어버린 나에게>는바로 그런 찰나의 순간우리를 조종하는 ‘방어기제’의 비밀을 파헤치는 책이에요.35년 경력의 베테랑 상담가가 들려주는10가지 방어의 기술과 치유의 문장들을복잡한 내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정리해 드릴게요.🧱 내 마음을 지키려다 타인과 벽을 쌓고 마는 ‘방어’의 정체✔️ 보기 싫은 진실을 벽장 속에 감추는 ‘억압과 부정’고통이 너무 크면 우리 마음은그 감정을 의식 밖으로 밀어내 버려요.하지만 프로이트가 말했듯무의식에 숨긴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죠.아버지를 향한 분노를 억누르면 그 감정은비꼬는 농담이나 차가운 침묵으로 반드시 새어 나와요."난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은 나를 마주하는 것그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진정한 성장의 첫걸음이에요.✔️ 애꿎은 곳에 화풀이하는 ‘전치와 투사’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상대의 사소한 결점을 찾아내 비난하는 것은아주 흔한 방어기제예요.우리는 수치심을 피하기 위해 나르시시즘의 뒤에 숨거나내 안의 불안을 타인에게 투사하며 공격하곤 해요.이런 방어기제는 당장의 고통은 피하게 해주지만소중한 인간관계를 망가뜨리는 주범이 되기도 하죠.✔️ 방어기제에 휘둘리지 않고 ‘나은 선택’을 하는 법방어기제는 마치 내일은 없다는 듯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와요."지금 당신이 피하려고 하는 그 고통의 실체는 무엇인가요?"라고 책에서 묻고 있어요.나의 추한 모습과 마주하는 과정은 아프지만내 방어기제가 무엇인지 인지하는 순간그것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해요.💬 “방어기제는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이 책은 10여 년 넘게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답게방어기제라는 복잡한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내요.📍10가지 방어 유형억압, 부정, 이상화, 투사 등나도 몰랐던 내 성격의 기원을 발견하게 돼요.📍실천적인 변화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의식 속 감정을 밖으로건강하게 표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요.💡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진짜 나'를 만나는 연습📍'감정 일기'로 패턴 찾기유독 화가 났던 순간 내가 왜 그랬는지 가만히 적어보세요.📍찰나의 멈춤, 3초 호흡반사적으로 쏘아붙이기 전에"지금 내가 어떤 감정을 피하고 싶어 하지?"라고 질문해 보세요.📍나의 '방어벽' 이름 붙이기"아 지금 내가 '투사'를 하고 있구나"라고 인식하는 순간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요.🏷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 쌓아 올린 그 견고한 성벽들이사실은 상처받기 싫어 웅크린어린 나의 떨림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진실이라는 날카로운 빛이 두려워스스로 눈을 가렸던 시간들이 아프게 스쳐 지나가네요.내 안의 가장 비겁하고 추한 구석까지 정직하게 응시해 주는 일그것이야말로 나라는 존재에게 줄 수 있는가장 숭고한 자비이자 사랑임을 깨달았어요.이제 성벽의 돌을 하나씩 내려놓고그림자 속에 숨겨둔 진짜 나의 손을 잡고세상 밖으로 천천히 걸어 나가 보려 합니다.
🌟 이 책은 #멜라이트 출판사 @mellite_pub 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첫번째>🌼 “너에게 줄 미문의 삶을 선물하고 싶어서”서툴지만 가장 단단하게 뭉친 세 사람의 사랑 기록아기가 태어나고 부모라는 이름을 얻었을 때우리는 갑자기 근사한 어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하죠.하지만 사실 아이의 작은 보폭에 맞춰쪼그려 앉아 바다를 바라볼 때 비로소 깨닫게 돼요.우리도 여전히 자라야 할 아이와 같고서로에게 기댈 때만이 거친 세상을 통과하는 '완벽한 팀'이 된다는 것을요.최동민 작가의 에세이 <우리는 서로의 첫번째>는바로 그런 마음을 담은 책이에요.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책과 영화 속 아름다운 문장들을 길어 올린아빠 D와 현명한 엄마 J, 그리고 그들의 우주인 아이 i가함께 써 내려간 이 따뜻한 이야기를아기랑 함께 자라고 있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리해 드릴게요.🌱 서로가 서로에게 '첫 번째'가 되어준다는 것✔️ 미문의 삶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미문의 인생을 살지 못했다면미문(아름다운 문장)부터 모아보자"J의 이 말 한마디가 참 든든하게 다가왔어요.아기에게 거창한 유산을 물려줄 순 없어도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문장들을 모아선물하겠다는 다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아이에게 좋은 것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어고민하는 D와 J의 모습에서오늘 아침 우리 아기에게 어떤 예쁜 말을 해줄까 고민하던제 모습이 겹쳐 보여 마음이 뭉클했어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만난 거대한 바다어른의 키에서 볼 때는 평범했던 바다가아이 i의 높이에서 바라보니세상을 다 안아줄 듯 거대하게 보였다는 대목은 정말 소중해요.우리는 가끔 아이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사실 아이의 시선을 따라갈 때우리는 잃어버렸던 경이로움을 되찾게 되죠.카메라에는 담기지 않는 그 찰나의 눈맞춤이얼마나 충분한 행복인지 아기랑 눈을 맞추며 읽다 보면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시간을 선택해" 행복을 만드는 비법하루 24시간 중 단 1분이라도자신을 위한 시간을 선택하라는 패터슨의 지혜.작가 D가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어 하는 이 진리는사실 지금 육아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인 것 같아요.시간을 선택하면 사소한 문제는 사라지고웃음이 찾아온다는 그 믿음.우리 아기도 그리고 아기를 키우는 우리도하루 한 조각의 '자유'를 누리며천천히 한 장씩 인생의 페이지를 넘겨갔으면 좋겠어요.💬 “함께라서 너무 다행이야혼자였으면 못 했을 게 너무 많아”D, J, 그리고 i.이 세 사람이 완벽한 한 팀을 이루어가는 과정은세상 모든 가족의 이야기와 닮아 있어요.📍온기를 더해주는 문장들윤동주부터 폴 오스터까지, 앞서간 별들이 남긴 문장들은불안한 초보 부모의 마음에 따뜻한 등불이 되어줘요.📍단순하게 사랑하기사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그저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라는 카뮈의 말처럼이 책은 투명하고 담백하게 진심을 전해요.💡 아기랑 함께 ‘서로의 첫 번째’가 되는 시간📍우리 가족만의 ‘미문 노트’ 만들기책 속의 문장들처럼 아기에게 해주고 싶은 예쁜 말이나아기가 처음 뱉은 소중한 단어들을 기록해 보세요.훗날 아기에게 줄 최고의 선물이 될 거예요.📍아이의 보폭으로 산책하기오늘은 아기 손을 잡고 아주 천천히 걸어보세요.아기가 멈춰 서서 개미를 보거나 풀잎을 만질 때같이 쪼그려 앉아 "우와 진짜 멋지다!"라고맞장구쳐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미문으로 가득 찹니다.📍‘팀워크’ 확인하기"엄마, 아빠, 우리 아기는 환상의 팀이야!"라고 자주 말해주세요.서로가 서로의 첫 번째라는 믿음이아이의 마음을 가장 단단하게 키워준답니다.🏷 아기를 재우고 이 책을 덮으며 생각했어요.우리의 삶은 아이의 젖살 냄새나 서툰 발음 같은아주 작고 연약한 조각들로 직조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미문의 생이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아이가 "바다"라고 외칠 때 함께 무릎 굽혀 바라봐주는그 짧은 찰나에 이미 도착해 있었어요.오늘 밤 쌔근쌔근 잠든 아기의 숨소리 옆에서작가가 모아둔 다정한 문장 하나를 가슴에 얹어봅니다.우리라는 이름의 '팀'이내일도 서로의 첫 번째가 되어줄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요.
🌟 이 책은 오팬하우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작은 약 한 알이 인류의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다”고통의 연대기를 끊어낸 12가지 구원의 기록앞서 소개한 책이 '우리 삶을 개선한 약'들에 집중했다면이번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는생사의 갈림길에서 인류를 건져 올린조금 더 치열하고 극적인 약들의 역사를 다뤄요.마취제 없이 수술대 위에서 비명을 지르던 시대부터보이지 않는 세균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순간까지!제가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소름 돋았던결정적 장면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볼게요.🧬 인류의 운명을 뒤바꾼 12가지 약의 서사시✔️ 수은에 중독된 진시황과 푸른곰팡이의 기적 페니실린불로장생을 꿈꾸며 수은을 삼켰던 진시황의 이야기는약과 독이 종이 한 장 차이임을 극명하게 보여줘요.반면, 제2차 세계대전 중 등장한 페니실린은죽어가던 수많은 병사를 살려낸 '구원의 불씨'였죠.세균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인류가처음으로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쥔 순간을 읽다 보면우리가 누리는 오늘이 얼마나 기적 같은지 새삼 깨닫게 돼요.곰팡이 한 조각이 세상을 바꿨다는 게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제국주의의 길을 연 키나피와 마약이 된 청량음료 코카콜라말라리아 치료제인 키나피가 없었다면유럽 열강은 아프리카 내륙으로 진출하지 못했을 거라는 분석은약이 역사의 '정치적 엔진'이었음을 증명해요.초기 코카콜라에 마약 성분인코카인이 들어있었다는 비화도 흥미로워요.우리가 마시는 음료 하나, 먹는 카레라이스 한 접시에도각기병 예방과 군사 식단이라는의학적 역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지식의 즐거움을 더해줘요.✔️ 독사에서 나온 고혈압 약과 비아그라의 반전 드라마현대인의 고질병인 고혈압 약이브라질 독사의 독에서 유래했다는 점이나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되다 전혀 다른 용도로 유명해진비아그라의 이야기는약 개발의 세계가 얼마나 예측 불허인지 보여줘요.과학은 때로 우연의 탈을 쓰고 찾아오는 것 같지만그 우연을 기적으로 만든 건인간의 집요한 탐구심이었다는 점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요.💬 "이 책은 무지의 시대를 건너인간의 한계를 확장한 기록입니다"저자는 약을 인류 문명이 빚어낸 문화적 산물로 정의해요.📍인문학적 통찰의 결정판사마천의 <사기>부터 이상의 <날개>중세 마녀사냥까지 넘나들며약의 과학을 인문학적 배경으로 풀어내요.덕분에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이야기책처럼 푹 빠져 읽을 수 있어요.📍현직 약사의 균형 잡힌 시각남용되는 항생제에 대한 경고나 올바른 복용법 등전문가로서의 조언도 놓치지 않아요.개정증보판답게 최신 정보까지 꽉꽉 채워져 있어읽는 내내 든든해요.💡 약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혜로운 삶' 팁📍약과 독의 경계 알기진시황의 수은처럼 아무리 좋은 것도 오남용하면 독이 돼요.내가 먹는 약의 부작용과 용량을 정확히 아는'똑똑한 습관'을 들여보세요.📍역사 속 '식탁'의 지혜각기병을 막아준 카레라이스처럼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가장 기초적인 약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균형 잡힌 식단을 챙겨보세요.📍인문학적 호기심 키우기약 이름을 볼 때 그 어원이나 유래를 한 번쯤 찾아보세요.조현병의 이름 유래처럼그 안에는 인간을 향한 다정한 시선이 담겨 있을지도 몰라요.🏷 인류의 역사를 훑어 내려가다 보니약은 '살고 싶다'는 간절한 의지가 만들어낸가장 따뜻한 발명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마취제도 항생제도 없던 그 캄캄한 공포의 시간을 견뎌내고지금 우리 손에 들린 작은 알약 하나를 만들기 위해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생을 바쳤을까요?"역사는 약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따라희극과 비극으로 갈렸다"는 말이 그저 수사가 아니라뼈아픈 진실로 다가와 마음 한구석이 찡해지더라고요.지식을 넘어 인간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게 해준참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