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8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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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서 그린 대어잡이는 우리네 인생살이와 흡사한 것 같다. 화려한 성공과 명성을 갈구하며 우리는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그러나 종국에 가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허무에 부딪힐 수 있겠지만, 그래도 단 한번 주어진 인생이기에 생의 의지에 불타는 불굴의 삶을 사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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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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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아픔을 겪어 우리도 잘 알겠지만, 소련의 아프간침공으로 빚어지는 아프간 국민들의 삶도 더없이 비참하고 슬프다. 특히, 전쟁터에서 여인들의 삶은 말해서 무엇하랴? 전란 중 두여인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어려움을 딛고 살아가는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가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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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학사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 지음, 박민수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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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서양철학에 편중해서 집필되었는데,고대 인도, 중국 등 동양철학도 앞편에 언급하고 있어 세계철학의 전체적인 맥을 짚을 수 있다. 철학은 상당히 딱딱한 학문이지만 번역이 유려하게 잘돼 엄청난 두께에도 쉽게 읽힌다. 서양철학을 상세하게 다뤄 복잡한 철학사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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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쇠망사
에드워드 기번 지음, 이종인 편역 / 책과함께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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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역사를 대표하는 로마제국 역사를 읽으려고 가뭄에 단비를 바라듯 단단히 벼르고 기다렸는데 시간, 분량상 원본을 읽지 못하고 간추린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었다. 저자의 명성만큼 워낙 유명한 책이라 기대도 컸고 편역자의 노고가 문장에 오롯이 배여 있어 방대한 분량임에도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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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선미술 순례
서경식 지음, 최재혁 옮김 / 반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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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작가인 저자가 근, 현대 조선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시대배경과 잘 버무려 미술가와 문답형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피력했다. 신윤복 외 작가와 작품들은 생소하지만 나름 우리 예술계의 명망있는 작가와 미술 흐름을 알게 됐고, 더불어 간간이 세계 명화를 구경하는 호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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