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대가의 글은 남다르다. 선조들의 걸작품을 보고 몇 시간씩 관찰하고 사색한 노력의 결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이다. 정제된 글 속에 한 폭의 그림을 이렇듯 상세하게 녹여낼 수 있다니, 필자의 미술에 대한 안목은 독특하고, 주체적이라 우리 미술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이 첫 만남과 같다면 - 중국 고전 시와 사의 아름다움과 애수
안이루 지음, 심규호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지금까지 남성 중심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중국의 시詩, 서書, 사詞 만을 읽어오던 내게 젊은 여성작가 안이루가 쓴 이 책은 아주 참신하고 마음이 포근했다. 특유의 여성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한시는 조선조 규방에서 이별의 한을 노래하던 여류시인의 섬세한 감정 못지않게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의 한가운데서 초한지를 읽다 - 전쟁같은 삶을 받아낸 천 개의 시선
신동준 지음 / 왕의서재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진시황 사후 유방이 한나라 황제에 등극하는 7년간 시기에 한중왕 유방과 초패왕 항우의 천하쟁탈전을 다룬 작품인데, 삼국지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박진감이 넘친다. 2천 년 넘은 고전이지만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교훈적인 내용이 많아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식인의 서재 - 그리고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 행성B(행성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15인 지식인의 서재를 탐방하며 책을 소개하는데,오랜 동반자처럼 은밀한 공간을 함께 해 온 서재를 보며 엄청난 장서와 독서량에 놀라고, 그들의 책사랑에 놀랐다. 나름 사연이 재미있었고, 행복지수를 매긴다면 그들보다 행복한 사람도 많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로운 밤 찬 서재서 당신 그리오
정선용 엮음, 이미란 사진 / 일빛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생전의 일들이 회한으로 남아, 예전에 아내가 찍어 둔 유작 사진에 어울리는 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읊은 한시를 골라 엮었다. 한 편의 시마다 필자의 애잔한 마음이 묻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아내를 연모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