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 - 반양장
관중 지음, 김필수. 고대혁. 장승구. 신창호 옮김 / 소나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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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을 가리키는 `관포지교`의 주인공 관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관중의 정치철학이 `관자`를 통해 독자 곁으로 다가왔다. 경세의 바이블로 불리는 관자를 쉽고 자세하게 해설한 이 책 덕분에 실용주의적 부국강병 사상을 강조한 관자의 정치철학을 쉽게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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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양장) - 제왕학의 영원한 성전 글항아리 동양고전 시리즈 2
한비 지음, 김원중 옮김 / 글항아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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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이 천하통일을 할 수 있었던 건 상앙과 한비자의 법가를 국책으로 삼았기 때문이며, 당시의 혼란한 민심을 바로잡은 것도 법가의 공이 크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라면 반드시 읽었던 책, 오늘날의 정치와 처세에도 배울점이 많아 인생의 지침서로 삼아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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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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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옛 그림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우리 취향에 맞는 동양화나 민화를, 애착을 갖고 보게 되었다. 섬세하고 상세하게, 다각도로 그림의 내력을 파헤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고, 이를 토대로 대작들을 대하면 주눅들지 않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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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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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가의 글은 남다르다. 선조들의 걸작품을 보고 몇 시간씩 관찰하고 사색한 노력의 결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이다. 정제된 글 속에 한 폭의 그림을 이렇듯 상세하게 녹여낼 수 있다니, 필자의 미술에 대한 안목은 독특하고, 주체적이라 우리 미술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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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첫 만남과 같다면 - 중국 고전 시와 사의 아름다움과 애수
안이루 지음, 심규호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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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성 중심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중국의 시詩, 서書, 사詞 만을 읽어오던 내게 젊은 여성작가 안이루가 쓴 이 책은 아주 참신하고 마음이 포근했다. 특유의 여성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한시는 조선조 규방에서 이별의 한을 노래하던 여류시인의 섬세한 감정 못지않게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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