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열반인님 페이퍼에서 보고 나와 닮은 캐릭터 찾기 테스트를 해봤다. 이런 거 좋아함!

https://munhakdongne.netlify.app/




결과는 로스토프 백작이 나왔다. 보아하니 주인공은 아닌 듯. 테스트 과정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보기 중에 고르는 건데 내가 생각하는 게 없는 경우도 있었고 둘 다 해당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결과도 실제 나와는 다름. 예전에는 친구가 많은 편이었는데 점점 관계에서 에너지 소모를 느꼈고 이제 찐친은 별로 없다. 찐친 외에는 그냥 가벼운 관계들이랄까? 음...알라딘 친구들은 새로운 범주다. 긴 글을 나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로 자리잡는다. 더구나 좋아하는 책 이야기라면 더 각별해질 수밖에. (뭔가 아부성 발언 같지만 진심임ㅋ) 암튼 타인에게 헌신이라니?ㅋㅋㅋ 나한테 헌신할 시간도 부족한 마당에... 아니 근데 또 TMI를 하고 있네...





둘 다 가슴을 울리는 문장이 아닌데 이런건 어쩐단 말인가.




요즘 누가 전화하나 검색하면 다 나오는 것을? 

집 앞에 서점이 있긴 하다. 그런데 학교 앞이라 -소설이 없진 않지만- 참고서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어서 

갈 일이 없다. 몇몇 보기가 마음에 안 들었지만 -정확하게 테스트 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걸까?-그래도 재밌었다. 




 

어쨌거나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로스토프 백작이 어떤 사람인지 살짝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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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3-08-23 14:18   좋아요 1 | URL
오 예진님 같은 결과 반가워요!! 저는 왜때문에 바뀐걸까요?ㅋㅋㅋㅋ

그레이스 2023-08-31 15: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만과 편견 엘리자베스 나왔어요
할때마다 다름

청아 2023-08-31 16:04   좋아요 1 | URL
엘리자베스 좋네요! 내년에 다시 하면 또 바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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