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든 사안에 기병대를 투입할 수 없다. 실행제어 기능이 처리할 수 없는 임무에 대해서는 다른 영역의 힘을 빌려야 한다. 바로 습관 말이다. 그리고 습관은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는다. - P112
우리가 위험에 빠지는 것은 무언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무언가를 확실히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ㅡ마크 트웨인 - P115
만족지연 Delay of Gratification - P116
상황 제어 전략 ㅡ유혹이 닥칠 상황 자체를 제어하거나 고의적으로 회피. 편안한 침대가 있는 집을 떠나 도서관에서 공부,냉장고에 있는 초콜릿 케이크를 내다 버림. - P119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한다. "상황을 탓하지 말고 꿋꿋하게 나아가라!", "묵묵히 참고 견디면 기회가 온다!"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미국 문화의 근원에 있는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떠올린다. 청교도인은 방종이야말로 영원히 천벌을 받을 죄악이라고 여겼다. 금욕과 결핍과 인내의 시간을 견딘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소수에 포함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 신앙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한때 청교도인은 마녀를 화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니까.
그들이 강조했던 높은 수준의 윤리관은 오늘날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이들의 가르침을 신봉하며 자신의 삶을 가혹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자기착취를 끝내야 한다. - P120
자제력 평가 점수가 낮을수록 금욕에 집착하고, 점수가 높을수록금욕에 집착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다는 이 실험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충동에 맞서는 시도는 손가락으로 둑을 막는 것과 같다. 단기적인해결책에 불과한 것이다. 계속해서 의식적 자아를 불러내 욕구에 맞서 싸우는 일은 고통스럽고 외롭다. 생각하는 일‘은 동원할 수 있는숫자가 정해진 기병대와 같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이런 사람들은 성적 향상, 승진, 자녀 교육, 저축, 다이어트, 건강한 식습관 등 삶에서정말로 중요한 장기 목표 앞에서 금세 지쳐 나가떨어질 수밖에 없다.
맞서 싸우기 보다 A대신 B로 대처하는등 상황에서 벗어나기, or그 상황 자체를 피하기! (미미) - P124
그들은 별다른 생각 없이 자동으로 운동하러 나갔다고 대답했다. - P125
"자제력은 일반적으로 습관의 형성과 파괴를 거치며 더 잘 작동한다. 금욕과 인내, 끈기가 아닌 안정적 행동 패턴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자제력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 - P127
습관은 우리의 귀를 틀어막는다. - 사뮈엘 베케트 - P137
더 건강해지겠다고, 더 부자가 되겠다고, 더 똑똑해지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데 실패했다면 스스로를 자책하는 대신 부엌을 정리하라. 과일 바구니를 눈에 더 잘 띄는 곳에둬라. 설탕 덩어리 쿠키를 파는 커피숍을 피해 약간만 더 돌아서 출근하라. 브라우니를 가져오는 동료를 피하라. 우선 자신을 용서한 다음, 당신이 살고 있는 상황을 평가하여 자신의 삶을 더 쉽게 만드는일에 착수하라. 그렇게 하면 우리의 인생에는 좋은 습관만 굴러들어올 것이다. - P151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상황을 정리하라 - P151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이 마찰력을 제거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어떤 결정을내리기도 전에 드라마 다음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미처 손을 써볼 틈도 없이 우리의 시간과 집중력은 드라마의 다음 영상 속으로 직진한다.
온라인 쇼핑몰 역시 비슷한 방법을 동원해 소비자가 계속해서 다른 상품을 구매하게끔 알고리즘 법칙을 짰다. 어떤 행동으로 향하는길 위에 놓인 마찰력을 말끔히 제거한 것이다. - P159
‘미즈 앙 플라스Mise en Place‘는 ‘제자리에 놓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 P160
우리는 매 순간 세상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무엇을 어떻게 인식할지는 이성이 아닌 우리의 습관이 결정한다. - P180
소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에 닥친 폭풍은 자신의 강인함을 증명할 좋은 기회다. - 호찌민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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