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았다 ㅡ 그것이 무슨 광경인가?
경찰들이 때려서, 피바다가 되고
그리하여 시체는 산처럼 쌓인다.
아, 자식도 죽었다 ㅡ 아버지 곁에서!
- P191

확신에 찬 탈옥수!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있는사람이다. 그는 본보기로 나란히 늘어놓은, 탈옥 중에 사살된탈옥수들의 시체를 보았다. 그는 잡혀서 살아남은 탈옥수을 보았다 - 푸른 멍투성이에 피를 토하며 막사로 끌려다니며 여러분! 나를 보시오! 당신들도 도망치다 걸리면 이렇게됩니다!〉라고 외친다. 그는 탈옥수의 시체가 수용소로 운반되기에는 너무 무겁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만을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오는 것이다. 혹은(규칙에는 그것이옳았다) 팔꿈치 아래를 잘라 오른팔을 가져오는 것이다. 특별부가 그 지문을 확인하여 사망 수속을 하기 위해서였다.
- P196

인간은그가 과거에 경험한 모든 것의 총합이다.ㅡ우리는 이렇게 형성되는 것이다. - P198

찐노는 수용소에서 지내면서 꽤 많은 사람을 알게 되었고,
곧 4명의 동료가 팀을 만들었다 - 미샤 하이다로프(그는 소비에뜨 해병대원으로 북한에 있었을 때 군법 회의에서 도망치기 위해 38선을 넘어서 도망쳤다. 그러나 미군은 한반도에서의 바람직한 관계가 허물어질 것을 걱정하여 그를 도로 송환했다. 그리하여 그는 25루블짜리를 먹게 되었다) - P220

이제 일분일초가 급하다! 모두 짐칸에 앉아 탈옥해야 한다.
그래서 찐노가 부탁했다. 「이반, 운전석을 내주게!」하지만 이반 보로비요프는 양보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운전 실력을믿지 못하는 찐노와 즈다노끄는 남기로 했다. 그리하여 3명이되었다. 보로비요프, 살로빠예프, 마르찌로소프였다. 느닷없이 어디선가 렛낀이 달려왔다. 수학자이며 지식인이며 괴짜였다. 그는 탈옥수는 전혀 아니었지만, 무슨 다른 일로 규율막사에 투옥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그곳의 움직임을 보고 무엇인가 계획되고 있다는 것을이내 눈치채고, 손에 빵이 아니라 비누를 쥐고 짐칸으로 뛰어올랐다.
「자유를 찾아 가는 거요? 그럼 나도 함께 갑시다!」(그것은 마치 이 버스는 라즈굴랴이로 갑니까?) 하고 묻는 것과 같았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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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1-01-08 1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간’이라는 단어에 ‘역사’를 대입하고 싶어요. ^^

미미 2021-01-08 11:08   좋아요 0 | URL
그것도 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