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 세상 모든 연인들과 나누고 싶은 연애의 모든 것 '연애담'
감정수학자 지음 / 모모북스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그동안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또 다투고, 그 결과 인연이 끝나는 상황까지 가보는 경험을 했다.
지금은 그 당시의 갈등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인연을 끝낸 것이, 또 서로에게 좋은 기억은 남길 수 있는 마지막이 되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한다.
모든 인연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인연들은 마지막을 슬기롭게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이 책은 특별히 연인간의 다툼에 대한 지혜를 제공한다.
그래서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나, 적어도 연애를 하고 계신 분들, 그렇지 않더라도 나처럼 앞으로의 인연에 있어서는 슬기롭게 갈등을 조절할 수 있기를 바라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책의 목차를 보고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책은 '애인이 있을 때', '마음 정리가 필요할 때', '이별한 후' 등의 6가지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쁘고 고운 말들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를 통해서 바로 해당 챕터의 주제를 알 수 있을만큼 목차가 구체적이고 상세하다.
소제목으로 나열된 메세지들은 꼭 연인들 사이에서만이 통용되는 말들이기 전에 소중히 생각하는 인연에 대해 모두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책의 목차를 통해 바로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 목차를 통해 확인해 보고, 특별히 그 부분을 먼저 읽고 조언을 얻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특히 표지를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밝게 빛나는 달을 디자인한 것이 눈에 띈다.
책표지의 분위기를 따라 고요한 밤에 책장을 펴 이 책을 읽는다면, 책에서 전하는 메세지를 더욱 명징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또 불빛 아래에서 표지 사진을 찍으니 휘엉청 밝은 달이 빛을 내는 듯 아름답다.
이렇게 표지 디자인이 아름답다 보니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인간관계를 비롯해 많은 인연들이, 또 연인 사이가 말 때문에 사랑이 더 싶어지고, 또 말 때문에 인연이 끊어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행복한 연인관계를 유지하거나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부부들에게는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대화를 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나마 연인과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떻게 이야기하는지를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또 연애를 하는 중에...... 더 나은 인연을 만드는 지혜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연인이 있는 분들이 읽는다면 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자꾸 다투게 되는 커플, 연애 중인 분들, 특히 20대의 젊은 연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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