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건축 이야기
옌스 한세고드 지음, 안데슈 뉘베리 그림, 이유진 옮김 / 지양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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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대표적인 과학과 공학, 그리고 예술의 산물이라는 생각을 한다.

오래 전에 지어져 역사 깊은 건축물이나, 혹은 비교적 근래의 과학기술을 도입해 지은 현대적인 건축물들은 모두 그 나름의 아름다움과 놀라움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세계의 많은 건축물 중에서 특별히 22개의 건축물을 소개하고 있다.

제일 첫장을 피면 목차를 대신하는 세계 지도가 펼쳐진다.

지도 안에는 앞으로 이 책에서 소개 할 22개의 건축물이 위치한 장소가 표시되어 있다. 그래서 5대양 6대주의 어디에 어느 건축물이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하기 쉽다.



전 세계의 많은 건축물 중, 특별히 선정된 22개의 건축물이다 보니 에펠탑과 만리장성, 오페라 하우스 등 대부분은 잘 알려진 건축물들이다.

책의 내용을 통해 이 건축물들이 어떻게 세워졌으며 어느 부분이 세계에서 으뜸가는 건축물로서의 특징을 지녔는지를 알 수 있다. 책의 페이지마다 해당 건축물이 큰 사이즈의 그림으로 그려져 있기 때문에 건축물의 외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마추픽추의 경우에는 이름만 들어 본 건축물인데 책의 내용을 통해 공중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사실 '공중도시'로 여겨지는 고대의 건축물이 있다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그게 마추픽추인지는 몰랐다.

이렇게 하나 하나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이 재미있었다.



가장 가보고 싶은 건축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호제이에 위치해 있다는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이다.

건물을 짓게 된 사연도 특이하고, 길을 잃을 정도의 미로 집이라고 하니 흥미롭다.

언젠가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를 방문하게 되면 좋겠다.

마찬가지로 마추픽추나  구겐하임 미술관 등,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놀라운 건축물들을 직접 보고 감탄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길 바란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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