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 세계사 2 - 고대 통일 제국의 등장 한눈에 쏙 세계사 2
서지원 지음, 이은열 그림, 박소연 외 감수 / 열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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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관심이 생기면서, 인류 역사 속에는 정복 전쟁을 통해 거대 제국을 세운 나라들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

처음에는 별볼 일 없는 작은 소국으로 있다가 점차 힘과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굉장히 큰 영토를 확보하게 되는 이런 정복역사가 너무 흥미로워서 특별히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은 4세기 전인 고대시대에 가장 큰 제국을 형성하고 있던 5개의 왕조와 나라에 대해 이야기한다.


1.  페르시아 제국은 지금의 이란을 중심으로 한 중동

2. 그리스

3.  로마를 중심으로 한 유럽

4.중국은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5. 인도 왕조


다양한 지도와 사진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유일하게 아프리카 역사만 빠져 있다. 학교에서도 아프리카 역사는 배우지 않는데, 이쪽 지역도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주독자층을 초등학생으로 하여 제작한 책이기 때문에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을 풀어 나간다.

'역사 재미 쏙' 이나 '역사 속 상식 쏙' 코너를 통해서는 관련 주제에 관해 궁금증을 가질 만한 정보를 좀 더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있다.  앞서 말했듯, 보기 좋게 제작된 지도와  예술, 문화, 건축 등의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서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장의 끝에는 '세계사가 한눈에 쏙' 코너를 통해서 내용을 총정리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눈에 쏙 세계사> 시리즈의 2권에 해당한다.

살펴보니 이 시리즈는 1권 '인류의 탄생과 고대 문명' 부터 9권 '냉전의 시작과 현대 세계'까지 9권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게 제작했다. 나머지 시리즈도 이 책처럼 깔끔한 구성과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만들었음을 짐작한다면 아이들이 흥미롭게 세계사 관련 독서를 하는데 유익할 추천할 만한 책이다.


꼭 알아야 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보여주는 재밌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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