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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ㅣ Stylish Cooking 21
이지원 외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11월
평점 :
음식이 보약이다! 먹고 즐기고 건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사증후근 식사 가이드.
음식이 보약이다.
그리고 음식만 잘 먹어도 몸의 병을 절반이상 고칠 수 있다고 믿는 나!
그렇다보니 첫째가 아토피가 올라왔을때도 죽을똥 살똥으로 아이들에게 삼시세끼를 챙겨먹였었다.
그렇게 아이들을 챙기고 있을때...
이젠 정작 남편이 문제!
사실 남편은 키대비 몸무게는 비만이거나 그렇지 않다.
극히 정상!
그런데 건강진한 결과!!!
당황스럽게도 복부비만이 나온 것!
술을 좋아하지도, 별도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지도 않기에 그 결과는 더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결론은 균형있는 생활을 하지 않았던 것!
사실 운동도 하면 되고 식사도 세끼를 항상 같은 시간에 잘 챙겨먹으면 되지만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일반 사무직인데 그게 가능하냐고???!!!
게다가 주요 업무가 영업이다보니 본의 아니게 술자리도 많이 갖고, 안주도 많이 먹다보니 균형감 떨어지는 이러한 식사결과들이 복부비만으로 나온 것이다.
그래서 이제 아이들에 이어 남편까지도 챙기기로 마음 먹은 것!
남편과 같이 체중은 정상범위이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영향은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낮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다보니 가급적 덜 자극적인 레시피들이라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이, 되려 두세번에 걸쳐 만들어야하는 구찮음까지 덜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더더욱 이 책이 마음에 드는건 한끼식사용 단품요리가 많이 나와있다는 거다.
주말만 요리하는 워킹맘으로써!!!
사실 주말의 몇끼를 위해 힘들게 장봐오고 안먹고 일주일을 넘기는 음식이 많은데, 이건 그냥 냉동실에 있는 것들, 냉장실에 있는 것들로 가볍게, 그리고 한끼를 럭셔리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라고 하면 무조건 한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을 위해 한식부터 일식, 중식, 양식까지 다양한 주제의 메뉴들을 소개하여 질리거나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음식은 맛있게 먹어야 한다.
그리고 즐겁게 먹어야 한다.
그렇게 먹으면~
0칼로리임을 알려주는 책인 '대사증후근 식사 가이드'.
이제...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