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메이드 천연발효빵 레시피
이지선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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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빵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요리책, 천연발효빵레시피


우선 이 책 덕에 앍된 사실 하나!
요즘 빵집들...
특히나 체인빵집이 아닌 개인빵집을 보면 "르방"이란 말이 많이 붙어있다.
이게 바로 '천연발효종'이란 말의 프랑스어로 결국 르방이란 말이 붙어있다는건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효모를 사용하여 빵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건강하다는걸 이미 빵집 이름에서부터 소개했다는 것!


그래서일까?
그런데서 빵을 사먹으면 막 달지도, 막 짜지도 않은데 입에 딱 붙은 특유의 향과 맛이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런 효모종을 만드는 방법부터 방을 직접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물.론...
처음에 나처럼 호기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한마디 한다.
"반죽기 사라~~~"라고... ㅠㅠ
특히나 천연효모종의 경우 일반 이스트보다 많이 반죽할수록 더욱 발효를 잘 시켜줘서 더 맛있게, 쫄깃하게 부풀어 오른다고 한다.
그나저나...
아토피가 있는 첫째를 위해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효모종을 만드는 것부터가...
이기이기 장난이 아니다. ㅠㅠ
뭐 바로 그냥 되는게 아니라...
먼저 액종을 만들고 그걸 이용해 원종을 만들어서 빵이 넣어주는 것!

결과적으로 '천연발효빵을 만들어 먹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면 정작 빵은 내 수중에 1주일쯤 뒤에 손에 잡힌다는 것!

음...
노력이...
어마무시하게 필요하다. ㅠㅠ

건강한 빵을 위한 건강하지만 용감한 도전!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천연발효빵 만들기.

하지만 걱정말고 시작해보자.

천연발효빵레시피만 있으면 무모한 도전이 아닌 할만한 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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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늘은 어디 가요? - 닥치고 육아 여행
김진성 지음 / 북랩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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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쓰는 육아 여행 일기, "아빠, 오늘은 어디가요?"(닥치고 육아여행... 출발~)


언제였던가...
이 책의 저자인 행복덩이 아빠의 블로그에 나는 이미 이웃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저자와 저자의 ㅇㅏ이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이 책에도 나온 말레이시아 한달살기를 준비하는 과정과 가서 있던 중간중간의 보고(?), 그리고 다녀와서 후기까지 이미 다 한번 리뷰했는데... 또 만나게 되었는데... 역시나 또 봐도 배아프다. ㅠㅠ

물론 책을 읽기 전부터 이미 정답은 나와있다.
책의 부제인 '닥치고 육아 여행'처럼...
철저한 계산(물론 저자가 여행 준비를 계산 안하고 다녀왔다는 것이 아니다.)없이 일단 출발해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읽는 내내 "해봐야지"란 생각보다는 "부럽다"라는 생각만 든다는 건... 아쉽게도 나는 절대 할 수 없는, 갈 수 없는 길이 ㅇㅏ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마지막에서 저자에게 엄청난 위안을 얻었다.
아이들에게 여행은 꼭 해외가 아니라 집앞의 놀이터도, 마트도 여행이 될 수 있으니 그 시간을 잘 활용하라는 것이다.(음... 이거 없었음 막판에 저자 욕하고 끝낼 수도 있을뻔 했다. ㅋㅋㅋ)

꼭 1주일, 10일, 1달이 안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그 시간에 집이 아닌 어딘가로 아이들과 함께 새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쌓게 기회를 주는이 모든 행동이 아이들에겐 여행이라고 말이다.

닥치고 육아 여행.

이번주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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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민 학교 1~4 세트 - 전4권 디지털 시민 학교
벤 허버드 지음,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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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이 아닌 네티켓을 지켜야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나의 디지털 세상을 위한 필독서.

얇은 창작동화, 그것도 그림동화 크기의 책이라 아이들을 위해 만나봐야지 해놓고, 정작 내가 독파를 하게 된 책.
내가 우리 아이들 나이엔 네티켓이란 용어도, 디지털 세상이란 용어도 없었다.
허니 어쩌면 이런 나에게도 지금의 이런 세상은 어쩌면 새로운 것이기에 배워야 하고, 함께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아닐런지 싶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겐 모두들 어른들과 똑같이 스마트폰이 있다.(물론 우리 아이들은 키즈폰이란 아이들용 스마트폰이 있지만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선택은?
과연... 쥐어주지 않고, 마주치지 않게 만들어 주는게 답일까?
아니...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어쩌면 아이들이 현명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고 접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어른들의 역할이 아닐까 하지만...
나부터도 아이들에게 태블릿PC는 기본이 차단이니...
쩝...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설명해주고 있는 디지털 세상.
디지털 세상이 어떤건지를 먼저 설명해 주고, 거기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알려주며, 나의 정보를 그 속에서 어떻게 지켜가야하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놓고, 마지막으로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읽는 내내 나는 어렵다고 느꼈는데, 정작 아이들은 그닥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너무나 당연하게 편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은 요즘 핸드폰에 빠져서 책을 안 읽는 어른들을 위해 나온게 아닐까 싶었다.

고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에게 꼭 추천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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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자 사전 신비 호기심 쑥쑥 1
김시연 지음, 정주연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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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와 함께하는 한자 급수시험 준비!!!


아이들이 한자 급수시험을 또오옥! 떨어져서 사실 아이들이 8급 시험을 각각 7세에 시험을 봤었는데, 둘 다 똑 떨어졌던 이력이 있었던지라...

그 이후로는 한자는 억지로 안시키고 있어요.


그런데도 아이들이 다행이도 한자를 좋아해서 계속 한자 책들을 보여줬는데...

문제는 이렇게 하게되면 한자를 알긴 아는데... 급수에 맞춰서는 모른다는거...


이럴때 만나게된 신비아파트 한자사전!

사실 아이들이게 요즘 유행하는건 한자사전이 아니라 한자 학습만화책을 많이 보여주는데, 물론 아이들이 그 학습만화책을 통해서 한자도 배우지만 그보다는 만화만 보는 습관만 늘어가는 듯 하여 언제쯤 그만보게하나 정말 고민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만나게된 한자사전!


한자별로 몇급 시험에 나오는지, 그리고 획수쓰는 방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당 글자를 이용한 문장까지!!!

그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이용해서 그림과 글자로 설명해놔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그리고 더 재미있게 이 책을 보는게 아닐까 싶다.


사실 우리나라는 한자없이는 의미 전달이 잘 되지 않을때가 많다보니 한자를 자주 쓰게되고, 나또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할 때도 한자를 쓰고, 그 한자들의 뜻과 의미를 예시까지도 들어주는데 그런데 활용하기에 좋은 책이다.


특히나 마지막에 가나다순으로까지도 정렬이 되어있어서 한자의 글자만 알면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있어서 더더욱 쉽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는 그림과 한자를 이용한 예시까지 활용해서 한자를 공부하게 만드는 신비아파트 한자사전.

이번이 1권이라고 쓰여있는데...

다음 2권이 어서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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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하얀 카페 심쿵 레시피 푸른숲 어린이 문학 9
박현정 지음, 신민재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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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우울하고 생각이 깊어질 때가 있다. 이럴때 위로하는 하얀 카페.


남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숨겨야 하는 해진이.

항상 씩씩하고 용감하지만 맘속으로 소심하고 상처가 많은 동권이.

남자는 항상 씩씩하고 태권도 같은 것만 배워야 한다는 편견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꿈을 이뤄가는 선유까지.


이 아이들의 마음을 들어주고, 감싸안고, 위로해주는 하얀 카페.

하지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


읽는 내내 나 또한 "아~ 맞아. 나도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었지~"라는 생각도 했고, 또 거꾸로 그러기에 우리 아이들도 이럴때는 맘이 많이 아프고 속상하고 고민이 많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정말 좋은 시간이였다.


사실 나도 해진이처럼 항상 말을 잘 못하고, 남의 눈치만 보기에 바빴는데, 너무나 나같은 해진이.

그리고 그런 해진이와 같은 아이 우리 첫째.

안그래도 이 책을 읽기전에 아이에게 버럭버럭을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급 미안해졌다.


사실 아이들의 이런 마음을 그 누구가 아닌 부모이자 그중 엄마인 내가, 우리가 위로해 줘야함에 요즘 아이들의 바쁜 일정, 그리고 아이들이 공부하느라 바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니 이런 책이 나온게 아닐런지 싶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선생님이, 부모가 같이 위로해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여유가 먼저 어른들에게 생겼으면 싶다.


읽는 내내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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