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랑 아기랑 밤마다 푹 자는 수면습관 - 아기 수면교육전문가 범은경 원장이 들려주는, 개정판
범은경 지음 / 새로운제안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어릴 적부터 잠을 잘 자지 않았던 우리 딸래미
항상 더 놀고 싶어해서 고민이 많았다.
내일도 놀 수 있는데 놀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도 많은데 왜 자려고만 하면 못 놀았다고 하는 것인지.
동화책만 열 몇 권을 읽어주기도 했었고 조금 만 더 놀고 자자는 말로 회유하기도 했었고
일찍 자야 성장호르몬이 나와서 키가 쑥쑥 큰다는 말로 협박아닌 협박을 하기도 했었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면 습관이 형성되었고 여섯 살이 된 지금은 10시쯤에 잠자리에 들지만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유아기때부터 확실한 수면 습관을 들여주는 건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엄마랑 아기랑 밤마다 푹 자는 수면 습관]의 저자 범은경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는데
전문적인 지식 못지 않게 실제로 두 아이의 엄마라서 실전경험이 풍부할 것 같아 믿음이 간다.
어린아이의 수면은 신체, 인지, 정서발달과 두뇌발달에 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어린시절의 수면 습관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잠이란 무엇인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왜 수면 문제가 일어나는 것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가장 중요한 수면 습관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아기 때부터 시기별로 나누어서 상세히 다루고 있어서 0-5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육아서적이다. 수면 습관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위해 권장 수면시간에 맞춰 잘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수면의식을 통해 졸린 느낌이 생기고 잠자리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니까 이대로 해봄직하다.
아이에 상황에 맞춘 가벼운 샤워나 이닦기, 잠옷 갈아입기 등이다.
엄마나 아빠의 tv 시청으로 인해 아이의 수면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어야겠다.
단순히 아이가 크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면 안되는 습관이 바로 수면습관이라고 하니 어릴 때부터 미리미리 올바른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추천사에 보니 미국에서는 연간 약 150억 달러의 예산을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고 있으며 올바르지 못한 수면 습관은 지능저하, 정서적 불안, ADHD, 비만 급증의 원인이기도 하다니 수면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