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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으로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검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최인철 교수는 프레임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집필했으며 이 책은 10년전 출간된 프레임의 개정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틀에 갇혀 있는데 자신이 그런 줄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틀을 깨고 유연한 생각을 유도하며 보다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프레임의 저자가 심리학 전공인 까닭에 심리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서 사람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었다.
tv 를 많이 보는 사람일수록 자기 파트너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점을 보면 모든 매체를 통해 우리의 사고가 지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하겠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행복은 좌우된다는 것을 잘 보여준 예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아저씨의 이야기였다.
이른 새벽부터 쓰레기통을 치우고 거리를 청소하는 일은 평생해온 일이지만 어렵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표정이 늘 밝았다. 그점을 궁금하게 여긴 젊은이가 이유를 묻자 환경미화원은 이렇게 답했다.
"나는 지금 지구의 한 모퉁이를 청소하고 있다네"
이분이 청소하는 행위는 더럽고 악취가 나는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아니라 지구 한 모퉁이를 깨끗하게 만드는 숭고한 작업이었던 것이다.
얼마나 맑고 아름다운가.
행복한 사람은 이런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본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는 어떤 프레임을 갖고 있는가 돌아보게 된다.
행복' 은 '무엇' 이 아니라 '어떻게' 의 문제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
이 말 속에 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들어있다.
프레임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는데 특히나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구절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남들은 나에게 그토록 많은 관심을 가질 시간과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나답게 자유롭게 살아야겠다.

내가 친구의 행복을 결정한다?
내가 행복하면 내 친구가 행복해질 확률은 약 15% 증가한다는 분석이 있었다고 한다.
웃는 사람에게는 웃는 친구가 많고 행복한 사람 주변에는 행복한 사람들이 몰려있다는 것이다.
좋은 프레임은 나를 바꾸는 역할을 하고 그렇게 바뀐 나는 빛나는 c 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프라임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개개인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프레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틀을 깨는 내용이 많아서 흥미로웠고
나만의 방식을 고집하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큰 바다처럼 모든 것을 수용할 줄 아는 넉넉함과 지혜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chapter 10 에서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을 제시했는데 비교프레임을 버려라.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를 특히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