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
마크 우즈 지음, 김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에 대한 고민은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모든 엄마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나역시 또래에 비해 늦게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고민이 많은 편이다.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늘 가지고 있어서 육아서적을 꼼꼼히 찾아보고 정독을 하면서
꼭 기억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메모를 해두는 편이다.
마크우즈 의 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 은 임신 출산 육아 자녀교육의 전 과정에서 핵심을 짚어주고 있는데
세계의 육아법을 정리하여 자녀교육법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이다.

임신에 대해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성별을 결정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는 방법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고 음식까지 가려먹으면서 조절했다는 것이 비단 우리나라만 국한 된 것이 아니었다.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를 출산해서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임산부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도와야할 것이다.

또한 아기였을 때부터 수면 습관이 안좋고 잠을 잘 자지 않았던 아이들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비만도가 높게 나왔다고 하니
어린 시절부터 안 좋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수면 습관이 진짜 중요하구나 싶고 어릴 적부터
바른 수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주어야할 것이다.

이 책 속에서는 세계의 어린이들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아이의 신체활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활동량을 늘림으로써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바깥 놀이를 좋아해서 더운 여름이나 바깥 활동을 하기 힘든 조건에서는 자제시키려고 했는데 체력을 기르는 차원에서 지지해주어야할 것 같다.

핀란드에서는 획일적인 시험이 아니라 독자적인 방법으로 개인별로 평가를 한다니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않고
창의성을 키워 갈 수 있을 것 같다. 나라마다 교육방법의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으로 방향을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이 지나치게 개입하고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아이의 정신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도와줄 수 있는 부모가 진짜 지혜로운 부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간격을 좁혀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내 아이에 특성에 맞게 육아서적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해서 잘 적용해야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 을 통해 내 아이를 어떻게 지도 해야할 것인지 생각해보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